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이름:박정대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5년, 대한민국 강원도 정선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0월 <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후애(厚...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로쟈
2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appl...
3번째
마니아

그녀에서 영원까지

이것은 시니피앙과 시니피에의 문제이다 이 시집은 81,082자 44편의 시로 이루어졌다 그럼 이만 총총 2016년 가을 전직 천사

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

이것은 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 그것은 어떤 저항의 멜랑콜리 저것은 끊임없이 이 거리로 착륙해오는 차갑고도 뜨거운 불멸의 반가사유 2022년 겨울 ∼ 2023년 가을 이절에서의 눈송이 낚시에서

단편들

초판 시인의 말 이제는 가끔씩 꿈에나 보이는 외할머님, 그 애틋한 사랑의 기억 하나로 저는 살아 있습니다. 평화시장, 그 새벽 도깨비시장에서 당신이 사주시던 해장국의 온기로 첫 시집을 엮습니다. 1997년 11월 박정대 개정판 시인의 말 나의 시는 여전히 고독과 침묵의 식민지 1997년 가을~2020년 가을 박정대

불란서 고아의 지도

시인이란 자신이 만든 무한의 어둠 속에서 인류를 위해 한 점의 불씨를 탐구하는 자가 아닐까. 시는 무한의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피어나는 한 줄기 불꽃이 아닐까. - 에세이 「불란서 고아의 음악」 중에서

슬라브식 연애

강원도에는 가을이 많다. 겨울은 더 많다. 그리고 밤하늘엔 겨울보다 더 많은 별들이 있다. 그 동안 내가 쓴 강원도에 대한 시들을 보며 나는 본질적인 삶에 대하여 오래도록 생각했다. 생각의 한가운데로 별들이 총총 떠오르고 있었다. 별빛 아래 놓인 강원도를 생각했다. “너무 많은 커피! 너무 많은 담배! 그러나 더 많은 휴식과 사랑을! 더 많은 몽상을!”(「체 게베라가 그려진 지포라이터 관리술」) 왜 갑자기 이 시가 떠올랐는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삶이란 모르는 것투성이겠지만, 이제사 이것만은 알겠다. 강원도엔 삶이 많다. 본질적인 삶이 많다.

아무르 강가에서 외

숨 쉬는 것조차도 정치적 행위가 되어버리는 이 땅에서 시를 쓴다는 것이, 시인으로 산다는 것이 하나의 '고요한 혁명'임을 깨닫는 아침입니다. 지금 한국의 시가 사춘기라면 제 시는 아직도 전생前生이겠지요. 그러나 시를 쓰면 보여줄 수 있는 도반道伴들이 있어 조금은 행복해져도 될 듯한 시간입니다.

아무르 기타

은델레 기타와 이낭가는 아프리카의 민속 악기다 은델레 기타는 3줄, 이낭가는 8줄이다 은델레 기타는 너무 작아서 거기에서 무슨 소리가 날까 싶다 이낭가는 시인이 노래하거나 시를 읊조릴 때 반주 악기로 사용했다 한다 여기에 모아 놓은 44편의 시들은 어쩌면 은델레 기타와 이낭가를 연주하는 그대를 위한 나의 소박한 읊조림 같은 것이다 바라건대, 나의 읊조림이 그대 생의 기슭에 밀물처럼 고요히 스며들 수 있기를

체 게바라 만세

시는 혁명이다 마찬가지로, 혁명은 꿈틀거리는 한 마리의 시 이 시집은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의 실황 공연이다 혁명적 인간이 시를 쓰고 공연을 한다 2014년 1월

체 게바라 만세

거칠게 말을 달려 여기까지 왔다 말은 지치고, 허공엔 눈발이 눈발 사이로는 허공이 가득하다 검은 벨벳 옷을 입은 까마귀가 물고 온 이절의 어둠이다 어둠 속에서는 누군가 혁명처럼 담배 한 대를 피워 문다 호롱불처럼 돋아나는 저녁이 여기 있으니 혁명아, 한 사나흘 쉬었다 가자 2023년 3월, <이절에서의 눈송이낚시>에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