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밀매하고 언어라는 부채를 끌어다 사들인 지우개들이여.
나의 꼬리뼈는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수족을 절단하는 효능에 대해서라면, 그것도 빨간 거짓말.
이제 너희들의 멍에를 풀어줄게.
호수에 빠진 달의 꼬리, 나는 내 몸에서 흘러나온 호수의 딸.
사랑하는 그에게만은 이 첫 時集을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
2005년 6월
약을 밀매하고 언어라는 부채를 끌어다 사들인 지우개들이여. 나의 꼬리뼈는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수족을 절단하는 효능에 대해서라면, 그것도 빨간 거짓말. 이제 너희들의 멍에를 풀어 줄게. 호수에 빠진 달의 꼬리, 나는 내 몸에서 흘러나온 호수의 딸. 사랑하는 그에게만은 이 첫 時集을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