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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허형만

최근작
2023년 11월 <거룩한 선물>

가벼운 빗방울

나의 스승은 말씀하신다. 모든 생명 앞에 겸손했느냐. 더 겸손하여라. 종심從心의 나이에 열다섯 번째 시집을 내며 무릎 꿇고 듣는다.

만났다

스무 번째 신작 시집이다. 나의 모든 삶과 시간은 오로지 은총과 경이로움의 빛이다. 2022년 원당에서

바람칼

써야할 때 쓰지 않으면 쓰고 싶을 때 쓸 수 없다. 열여덟 번째 신작시집이다. 2019년 11월

허형만 교수의 시창작을 위한 명상록

대학에서 30년 동안 한국현대시인론, 한국현대시사, 시창작론, 시론 등 시에 관한 강의와 시창작에만 몰두하다 정년 퇴임을 했다. 늘 나를 아껴주는 독자들께서 왜 시창작에 관한 도움이 될만한 저서 한 권 출간하지 않느냐고 다그치곤 했으나 서점엔 워낙 좋은 저서들이 많아 그 책들을 소개해주기에 바빴다. 퇴임 후 10년이 되면서 이제 모든 걸 정리해야 할 나이가 되어 지난날 강의 노트를 정리하다가 버릴 건 버리고 남길 건 남기다 보니 이제야 용기를 내어 ‘허형만 교수의 시창작을 위한 명상록’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은 평소에 나의 시창작 강의를 정리한 것으로 시를 쓰고자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2장은 시창작을 위한 명상으로 평소에 시를 쓰기 위해 간단히 메모해둔 것들을 버리기 아까워 여기에 소개한다. 제3장은 시의 이해와 감상을 위해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평이나 문예지 심사평 중 일부를 수록했으며, 제4장은 그동안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시창작 명상에 도움이 되는 책 15권을 추천했다. 여러분도 한 번쯤 읽어주길 권한다. 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랜 인연의 끈으로 쾌히 출간을 맡아주고 격려해주신 한국문화사 김진수 대표님과 이 책을 책답게 꾸미느라 너무 노고가 많으셨던 김태균 전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머리말

황홀

시인이 다루는 언어는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생명체다. 이처럼 깨끗하게 숨 쉬는 생명을 ‘낯설게하기’라는 이름으로 이리 비틀고 저리 비트는 잔혹한 일을 나는 할 줄 모른다. 선천적인 태생이 촌놈이라서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순도 높은 언어 그 본질 자체를 시의 용광로에서 달구고자 한다. 마침내 황홀하게 빛을 발하는 언어의 숨결을 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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