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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나종호

최근작
2023년 10월 <빌리언 셀링 마인드>

1시간 만에 마스터하는 신상품 성공 전략

6년간 컨설팅 사업을 하며 신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아이디어가 있어도 어떤 절차와 방법으로 신상품을 만들고, 시장에 출시해야 하는지를 몰라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또한 교육기관이나 기업에서 강의를 할 때, 유독 신상품 개발과 관련 서적 추천 요구가 많았다. 그들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점에 찾아가 봤지만 신상품 개발과 관련하여 실무적으로 참고가 될 만한 책이 별로 없다고 하소연했다. 나는 이런 사람들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그러므로 이 책이 신상품 개발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빌리언 셀링 마인드

서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사회에 잘 적응하고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3가지가 있다. 바로 ‘지식’, ‘인성’, ‘역량’이다. 이 3가지는 사회에서 또는 기업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조직성과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이 책에서는 필자가 기업 현장에서 경영, 마케팅, 영업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하면서 체험한 사례들을 다양한 주제로 정리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을 읽는 많은 기업 임직원분들이 지식·인성·역량을 갖추고 성과를 달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째, ‘지식’은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교육을 통해서 얻는 게 대표적이지만 책이나 인터넷 혹은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얻기도 한다. 최근에는 챗GPT를 통해서 빠르고 쉽게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이론 중심의 학교 교육에도 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해졌다. 특히, 산업트렌드가 기후변화·탄소·ESG·헬스케어 등으로 대변될 만큼 급격히 바뀌고 있는데, 우리의 교육 현실은 아직도 암기 위주에 머물러 있고 고교 수능성적에 따라 진로가 결정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식을 기반으로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그 인식들의 관계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지혜다. 학교나 인터넷에서 배우는 것은 지식이며, 지혜는 대체로 난관을 통해 얻는다. 윤석금 웅진코웨이 회장은 호텔 조찬 특강에 참석했다가, 일본에서는 가전제품을 렌탈로 많이 판매한다는 강사의 설명을 듣고 렌탈로 정수기를 판매하기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강사로부터 들은 지식을 응용해 지혜롭게 사업에 적용한 것이다. 이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우선 지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식만 있다고 해서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학식이 높은 사람 중에도 지혜롭지 못한 사람이 있다.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은 지혜를 얻는 데 쓰이는 보조 수단일 뿐이다. 지혜를 얻는 데는 오히려 경험이 중요하다. 윤석금 회장은 렌탈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렌탈 도입이 가능했던 것이다. 배움이 많은 어느 선비가 배를 타고 가다 암초를 만나 죽음에 직면했다면, 이런 경우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다. 오히려 수영할 줄 알고 살아남는 법을 아는 사공의 ‘지혜’가 훨씬 값진 것이다. 즉, 훌륭한 성과를 만드는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평소 지식 전달 교육만 반복해서는 안 되고, 더불어 실전 경험 쌓기 훈련이 절대 필요하다. 과거 삼성은 해외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 현지에 파견해 스스로 체험토록 했었다. 이 책에서도 경영, 마케팅, 영업활동 과정에서 체험을 통해 얻는 지식과 지혜를 소개한다. 둘째, ‘인성’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본성 즉, 성격이나 인격을 의미한다. 하지만 누가 가르쳐 주어서 되는 게 아니다. 훌륭한 인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보여주는 교육이 중요하다.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예의 바른 태도를 보여주면, 학생들은 이를 따라 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배려와 존중의 모습을 보여주면, 학생들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 부모가 자식한테 효도하라고 말로 가르치기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부모한테 효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식은 따라서 효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직원들에게 고객 중심으로 일하라고 말로만 강조하기보다는 기업 CEO가 스스로 고객 중심으로 일하는 모습을 습관화하면 직원들은 따라 하게 된다. 이처럼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실천은 위에서 지시만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CEO나 임원들이 솔선해 실천할 때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따라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이것이 곧 기업문화가 되고 경쟁력이 되어 성과로 나타난다. 특히,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실천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어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 좋은 인성을 갖도록 해준다. 셋째, ‘역량’은 어떤 일을 해낼 수있는 힘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다. 직원들이 이러한 역량이 있어야 조직성과를 높일 수 있다. 먼저 명확한 가치관 제시,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 다양한 인사 평가제도,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 경영자와의 소통 시스템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체계적인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능력, 갈등 조정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쌓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직무 역량 분석을 통해 담당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직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에게 현장 실전 경험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높여 주는 방법들을 사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구분해 정리했다. 2023년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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