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14년 1억 3,000만 달러의 대형 FA 계약을 맺고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아시아인 타자 중 유일하게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으며, 20홈런-20도루를 3번이나 달성한 팀의 중심타자이다. 별명은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