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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요시카와 고지로 (吉川幸次郞)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04년 (물고기자리)

사망:1980년

최근작
2021년 4월 <한 무제>

요시카와 고지로(吉川幸次郞)

현대 일본의 중국학을 주도한 세계적인 한학자로 일본의 중국 고전 번역과 해석·연구에 큰 획을 그었다. 고금의 문헌에 해박하고 고증에 뛰어났으며, 직관력이 남다르고 문체가 평이하면서도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다. 일본 고베에서 무역상의 차남으로 태어나 교토대학을 졸업한 후 1928년 선배인 중국어학자 구라이시 다케시로倉石武四郞와 함께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1931년까지 베이징에서 공부했고 귀국한 후 동방문화학원 교토연구소(후일 동방문화연구소로 개칭, 현재의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지내면서도 중국 고전은 중국어로 직독할 것, 논문은 중국어로 쓰는 것 두 가지를 철저히 지켰다.
1947년 교토대학 교수가 되었고 1962~1963년 컬럼비아대학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1964년 일본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주요 저서로 『요시카와 고지로 전집(전28권)』 『두보시주杜甫詩注』 『도연명전陶淵明傳』 『중국 문학 입문』 『중국의 지혜: 공자에 대하여』 『진사이·소라이·노리나가』 『한문 이야기』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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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한무제> - 2008년 1월  더보기

중국인들은 중국 역사상 가장 휘황찬란했던 시대 가운데 하나로 한나라 무제의 시대를 오랫동안 기억해오고 있다. 아니, 휘황찬란하다고 하기보다는, 너무도 위풍당당한 지극히 시끌벅적했던 시대였다고 말하는 편이 오히려 훨씬 더 적절한 표현일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위세 당당하던 이 시대야말로, 중국 역사상 최초의 대전환기였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한대의 사상사나 문학사는 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사회사와 경제사, 정치사 영역에서도 필시 최초의 획기적인 시대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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