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7월 7일 포항에서 태어났다. 교회에서 일을 하는 전도사다. 예수는 너무 좋아하는데, 기독교를 싫어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글을 열심히 쓰고, 책을 팔아 모은 돈으로 정치적, 정신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진보적인 작은 책방을 여는 것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는 ‘황도사’라는 닉네임으로 출판한 산문집인 ≪삶-다는 게≫가 있다. 어머니가 황도사가 뭐냐고 하도 구박해서 그냥 내 이름으로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