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부터 연극무대에 올라, 연극〈지피족들〉로 데뷔한 이후 장진 연출의 〈허탕〉, 김상수 연출의 〈섬〉, 기국서 연출의 〈로베트르 쥬코〉, 김낙형 연출의 〈파티〉, 임정혁 연출의 〈비닐 우산은 하늘이 보인다〉 등에 출연해 연극 연출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발코니〉에 이어 오스카 와일드의 삶을 다룬 〈유다의 키스〉에서 피비 캐인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극 : 지피족들, 허탕, 섬, 로베르트 쥬코, 허브의 여인들, 파티, 비닐 우산은 하늘이 보인다, 발코니, 유다의 키스, 청혼하려다 죽음을 강요당한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