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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기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3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창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4월 <오늘 햇살은 순금>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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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누비처네 - 목성균 수필전집, 개정판 
  • 목성균 (지은이) | 연암서가 | 2024년 5월
  • 23,000원 → 20,700 (10%할인), 마일리지 1,1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0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아, 글이 이렇게 가슴을 칠 수 있구나, 밀려오는 감동이란 이런 것이구나,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이토록 영롱하다는 말인가, 읽어낼수록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다. 백미(白眉)는 선생이 겪어온 굽이 굽이가 숨이 턱 막히게 만드는 진정성이 오롯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오래전 수필이란 글 갈래(장르)를 두고 문학성이 있니 없니 다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쓸데없는 말싸움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작품이 『누비처네』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풀들은 아름다워지려고 초록옷을 갈아입고 나무들은 아름다워지려고 가지 끝에 꽃을 매단다. 사람은 무엇으로 풀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대신할 수 있는가? 그것은 사람마다 가꾸는 삶의 양식이 다르지만 시인은 시로써 그 덕목에 가까워지려 한다. 문병채 시인은 생활인이다. 촌분을 다해 가진 기량과 재능을 생활 위에 쌓는 사람이다. 등단작 「물 깁다」는 그런 생활 속 망중한의 낚시터에서 얻어진 작품이다. 그의 시처럼 햇살이 점점 늙어가는 겨울 오후, 낚싯줄을 드리우고 있는 시인은 낚시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를 얻기 위해 저수지를 찾는다. 그러므로 그 오후의 낚시에서 시인은, 새들이 속치마를 기워 입는 코발트 하늘을 응시하며, 구름이불 한 채 깁는데 하루, 가 걸리고, 나팔꽃 앞치마를 깁는데 반나절, 이 걸린다는 기발하고 앙증스러운 시구를 얻는다. 그는 사람살이의 미세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아이로 붙든다. 이번 시집의 시들에 나타난 삶과 주검, 일과 휴식의 양상들은 지금 시인이 처한 삶의 양극을 예리하고 곡진하게 붙잡은 언어들의 진면목이다.
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한 권의 시집이 손에 들리는 동안 독자는 시인이 거니는 길을 함께 걷게 된다. 그 거닒은 시인의 영혼이 밴 언어의 안내에 따라 전혀 낯선 길 혹은 낯익었으나 잊고 있던 길의 풍경을 만나게 한다. 그 만남의 신선함과 경이감 때문에 시는 시간에 관계없이 읽히고 사랑받는다. 강지희는 사물이나 대상의 내면을 파고드는 따뜻하나 예리한 시선을 가지고 언어를 구부리고 편다. ‘와인을 따르며 강물 소릴 듣는 귀’, ‘파랑이 파랑의 팔짱을 끼는 일요일’‘나무에 고인 울음으로 완성되는 문장’‘새에게 열어놓은 맑디맑은 귀’의 감각과 언어들은 언뜻 만개한 라일락 아래서 듣는 일벌의 날개소리를 듣게 한다. 라일락꽃그늘에 앉아 이 시집의 언어들을 따라가는 날은 하루가 음악으로 저물 것이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1일 출고 
무선의 상상과 재치는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것이 초현실이 아니고 현실일 때 상상은 더 반짝인다. 시의 옷을 짓기 위해 말을 바느질할 때, 그 부신 실밥들이 마침내 한 벌의 쇄락한 옷이 될 때 우리는 그에게 다감한 목례라도 보내야 한다. 말을 찾고 말을 깁는 과정의 기나긴 궤도진입을 세심히 지켜본 나로서는 이 활짝 핀 화단의 꽃을 맘껏 완상하는 즐거움을 사양하지 않아도 되리라. 이 만개한 꽃길의 향연을 사양 없이 즐겨도 되리라. 여기에 “아득한 연보랏빛 횡설수설”이 흑단이 되는 길이 있으니, “밴드닥터와 후시딘”이 시어로 꽃피어 있으니, “햇빛 이자의 반짝임”이 감각의 청결을 돕고 있으니, 그리고 쌀밥 같은 작명들인 채송화 엽서, 원추천인국 노오란 편지가 이 화단을 환히 밝히고 있으니, 거기다 오른쪽이 뜯겨진 채로 뒤뚱거리며 초록의 풍경이 되어주려는 노랑나비 갈비뼈의 무늬가 수박향으로 코에 스미고 있으니.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천상의 소리’가 남은 시인. 이 얼마나 단단한 희망인가? 난 김영미 시인을 생각할 적마다 ‘두근두근’이다. 심장끼리 부딪히는 감격이다. 그녀의 시편들은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리움을 전할 것이고, 생명의 아름다움을 읽게 할 것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1일 출고 
신석경 시인의 시는 참 쉽다. 미사여구에 매달리지 않아 편안함이 묻어난다. 뿐만 아니라 일상의 장면들을 고스란히 잡아내는 섬세함이 있다. 그의 시편들은 ‘따뜻한 그늘’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시작(始作)이 건강한 시작(詩作)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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