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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동명

본명:차창룡

출생:1966년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5월 <가만히 마음을 쓰다듬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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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일종의 성장소설이다. 주인공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아닌 어른인데도 성장소설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육체적인 성장이야 어린이나 청소년의 몫이겠지만, 영적인 성장은 나이와는 상관없다. 중년의 소설가인 우조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공간은 고향 유정리이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노래 부르는 조카 한수, 정신적인 동반자 경혜경, 그리고 갑자기 죽어버린 아들 윤슬 등은 이 소설의 제목에 등장하는 ‘어린 새’이다. 새의 울음은 노래와 분간되지 않는다. 이들의 노래는 울음이고, 이들의 울음이 노래이다. 결국 우조가 깨닫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어린’ 생명체가 울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문학이 출발하고 종교가 출발하고 철학이 출발한다. 그래서 이 소설은 박완서의 『나목』, 이문구의 『관촌수필』, 신경숙의 『외딴 방』, 은희경의 『새의 선물』, 그리고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등과는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은 성장소설이다. 아마도 소설가 김세인은 ‘어린 새들이 울고 있다’는 것을 눈물로 깨달은 이 작품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지리라.
2.
붕새의 날개
3.
<장자>는 청소년기에 읽어야 마땅하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기에 읽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말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도덕경>과 함께 꼭 읽어야 항 책이다. 이 책이야말로 `좀은 성공`의 허무함을 가장 잘 일깨워 주고 있기 때문이다. <노자>가 시적이고 잠언적으로 그 직접적인 의미를 이야기했다면, <장자>는 이른바 `우언`으로 이루어져 훨씬 재미있게 도가사상의 진수를 전달해 주고 있다. - <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에서 - 차창룡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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