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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국종

직업:의사 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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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골든아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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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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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독일 베를린의 자선병원에서 30여 명의 의사를 이끌고 2개의 신경외과 병동을 가득 채운 다양한 중증 환자를 끊임없이 수술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들에 대한 오디세이 같은 신격화를 거부한다. 그 대신 과학의 발전을 토대로 환자들의 삶과 죽음 사이에서 있는 힘을 다 쏟아내는 자신과 동료들의 분투, 싸움을 끝내고 회복되고 있는 환자들을 지키는 자신들의 일상을 활자로 남기고자 하였다. 독일 베를린 자선병원의 신경외과 의국장이 독자 여러분을 참관인으로 초대합니다!
2.
굳이 쇼펜하우어의 ‘표상의 세계관’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특히 삶의 여정 속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가까운 사람들과의 이별로 인한 충격은 그 무엇보다도 크고 아프며, 자신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역시 주위에 고통을 안겨주면서 스스로는 비로소 그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실로 인생은, 이 책의 제목인 『모호한 상실』과 같이 수많은 이별과 상실들로 가득 차 있다. 결코 선명한 결말이나 해결책이 있을 수 없으며, 기본적으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고 모호함 이외에는 달리 특정될 단어조차 없다. 어쩌면 이 책은 상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역시 상실을 겪으면서도 상실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금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을 유도하는 저자로부터의 초대장일지도 모른다. 마치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세계관’처럼.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명문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최고의 대학병원에서 의학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임상과인 내과에서 일하는 전문의가, 정책의 한복판인 여의도에서 온전히 자신의 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으며 일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 귀중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임상 의료계와 정책 산실의 근원지대를 오가며 치열하게 공부하고 일해 온 흔적들이, 개인의 경험을 넘어 이렇듯 활자화되어 세상에 나온 것이 매우 다행스럽다. 이 책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경험하는 개별 의사들을 사색을 그린, 그저 예쁘게만 포장된 수필이 아니다. ‘효율임금이론’ 같은 현실적 문제와 영혼 없는 정책 입안자, 의료계의 기득권자들에 의해 함부로 집행되는 규정 속에서 괴멸해가는 의료 지휘관들의 무거운 현장 보고서이다. 나는 이 책을 몇 명이 탐독할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저자의 노력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활자화되었어야 했다. 뼈를 깎아내는 것에 비유될 정도로 힘든 젊은 내과 의사 생활 동안, 그리고 국회의원실에서 일하는 동안 이런 백서를 남겨준 저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정말 보기 어려운 귀한 활자들이 세상에 남았다.”
4.
한 의사가 생명의 최전선에서 버텨내며 남긴 최대치인 이 기록이 책으로 출간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죽음의 문턱에 선 국경 밖 환자들을 살리고자 분투했던 저자의 시간은, 세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분명한 방향성을 갖고 있다. 참혹한 구호 현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해 그는 자신의 노력을 활자로 눌러 담았다. 이역만리에서 그가 겪었던 참담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이 분투기는 분명 어제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5.
“명문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최고의 대학병원에서 의학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임상과인 내과에서 일하는 전문의가, 정책의 한복판인 여의도에서 온전히 자신의 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으며 일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 귀중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임상 의료계와 정책 산실의 근원지대를 오가며 치열하게 공부하고 일해 온 흔적들이, 개인의 경험을 넘어 이렇듯 활자화되어 세상에 나온 것이 매우 다행스럽다. 이 책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경험하는 개별 의사들을 사색을 그린, 그저 예쁘게만 포장된 수필이 아니다. ‘효율임금이론’ 같은 현실적 문제와 영혼 없는 정책 입안자, 의료계의 기득권자들에 의해 함부로 집행되는 규정 속에서 괴멸해가는 의료 지휘관들의 무거운 현장 보고서이다. 나는 이 책을 몇 명이 탐독할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저자의 노력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활자화되었어야 했다. 뼈를 깎아내는 것에 비유될 정도로 힘든 젊은 내과 의사 생활 동안, 그리고 국회의원실에서 일하는 동안 이런 백서를 남겨준 저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정말 보기 어려운 귀한 활자들이 세상에 남았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1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4,000원 전자책 보기
박보균 대기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를 갖고 있다. 그의 글은 선명하면서 강렬하다. 간결하면서 짧은 문장이 주저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이어진다. 단문은 상황의 핵심과 사건의 정수만을 뽑아서 넣는 글이다. 『결정적 순간들』은 리더십 승부사들의 극적 장면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20세기 등장인물인 처칠·루스벨트·드골·히틀러·무솔리니·스탈린·레닌·마오쩌둥·호찌민을 새로운 역사의 지평에서 만나게 된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1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더 이상의 성공 신화는 필요하지 않다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신화의 기록은 사실 고통의 가시밭길일 것이다. 그는 현장의 고통을 이해하는 남다른 정치인이다. 현장을 이해하는 그의 앞길을 응원하고 기대한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2002년 6월, 대한민국의 육지가 월드컵 축제로 붉은 물결을 이루었던 바로 그때, NLL을 지키던 우리 아들들의 붉은 피가 대한민국의 바다를 물들였습니다. 이제 남겨진 사람들의 기억이 활자화되었습니다. 우리 해군들의 명복을 빕니다.
9.
이진순은 자신의 짧은 글로는 삶과 죽음에 대한 표현이 정밀하게 나아가질 못한다고 답답해했지만, 나는 이진순이 써내려간 글 행간의 날카로운 단면에서 진정성 있는 그녀의 목소리를 느꼈다. 나는 진실로 이진순이 진정성을 가지고 보낸 많은 시간들에 대해 감사한다. 나는 이진순의 원고를 들고 의자에 파묻히고는 했다. 이진순의 시간과 고뇌가 인물들에 투영되어 일부는 날카롭게, 일부는 깊게 그리고 일부는 새털구름처럼 허무하게 세상 속으로 날아갔다. 이진순이 더이상 사람에 대한 글을 연재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만년필로 재생용지에 꾹꾹 눌러서 쓴 것만 같은 이 원고는, 내용과 무관하게 내 마음에 자리잡았고, 내 책상에서 치워지지 않았다.
10.
이 책의 저자를 정말 만나고 싶다. 같은 동료 외과계 의사이자 생각의 바닥조차 가늠이 안 될 정도로 성숙된 정신세계를 가진 이 사람과 같이 수술을 하면서 얼마나 수술을 잘하는지 보고도 싶고 저녁 늦게 당직실에서 매운 겨자가 듬뿍 뿌려진 샌드위치를 먹으며 세상 얘기를 하고 싶다. 그러기에 너무 늦은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정말 멋있는 신경외과 의사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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