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 시대를 살아간 영웅 호걸들의 생애를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려는 과정 속에서 탄생된 것이다. 제1장에서는 손무가 활약하기 이전의 당시 중국 정세를 다루었고, 제2장에서는 이 소설의 양대 주인공인 오자서와 손무의 활약상을 담았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오나라와 월나라의 대전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손무의 5세손인 손빈의 통렬한 복수극을 그려냈다. 아울러 책 전체를 통해서 그 당시 할거했던 수많은 영웅 호걸들 사이에 일어났던 권모 술수와 여러 전쟁들을 사실감 있게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최근작 :<천하유일 손자병법>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손자병법>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손자병법> … 총 237종 (모두보기) 소개 :고대 중국의 병법가로 이름은 손무이다. 손무는 춘추시대 제齊나라 사람으로, 일찍이 《병법》 13편을 오왕 합려에게 보이고 그의 장군이 되어 대군을 이끌고 초楚나라를 무찔렀다. 손무에 관한 역사상 가장 이른 기록은 사마천이 《사기史記》에 쓴 〈손무열전〉이다. 《사기》에 나오는 손무의 열전은 매우 간략하면서도, 제나라에서 망명한 손무가 오왕 합려에게 발탁되는 과정과 그의 재능 및 업적을 인상 깊게 그리고 있다. 군대를 중요시한 그의 가장 중요한 병법의 하나는 “적과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지피지기 백전불태)”로서, 적과 나의 상황을 파악하고 군사의 많고 적음, 강약, 허실, 공수, 진퇴 등의 형세를 잘 분석하여 적을 제압하면 승리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의 《손자병법》은 “병兵은 국가의 대사, 사생의 땅, 존망의 길’이라는 입장에서 국책의 결정, 장군의 선임, 작전, 전투 전반에 대해 격조 높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손자병법》의 중심 화두는 항상 주동적인 위치를 점하여,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으로, 병사로서는 모순을 느낄 정도로 비호전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옛부터 작전의 성전聖典으로서 수많은 무장들의 살아 있는 교과서이자 국가경영의 요지와 인생문제 전반에 대한 지혜의 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무신들이 이를 지침으로 삼았고, 조선시대에는 역관초시의 교재로 삼기도 했다.
천하의 명장 손무와 희대의 호걸 오자서
천재 병학자 방연과 복수의 화신 손빈
와신상담 야망의 칼을 가는 제왕들
『손자병법(孫子兵法)』은 지금부터 약 2,400년 전인 중국의 춘추 전국 시대에 손무(孫武)라는 병학자가 그의 5세손 손빈과 함께 5대에 걸쳐 저술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손무에 의해 뼈대가 갖추어지고 손빈에 의해 비로소 빛을 본 병서(兵書)이다.
총 13편, 시계(始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전 및 전투 전반에 걸쳐 격조 높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요점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만큼 함축이 깊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예로부터 군사의 성전(聖典)으로 많은 무장들에게 존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영의 요지(要旨), 승패... 천하의 명장 손무와 희대의 호걸 오자서
천재 병학자 방연과 복수의 화신 손빈
와신상담 야망의 칼을 가는 제왕들
『손자병법(孫子兵法)』은 지금부터 약 2,400년 전인 중국의 춘추 전국 시대에 손무(孫武)라는 병학자가 그의 5세손 손빈과 함께 5대에 걸쳐 저술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손무에 의해 뼈대가 갖추어지고 손빈에 의해 비로소 빛을 본 병서(兵書)이다.
총 13편, 시계(始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전 및 전투 전반에 걸쳐 격조 높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요점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만큼 함축이 깊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예로부터 군사의 성전(聖典)으로 많은 무장들에게 존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영의 요지(要旨), 승패의 기미(機微), 인사의 성패(成敗) 등 인간사 전반에 걸쳐 적용되어 온 지혜의 보고(寶庫)로 평가되어 왔던 것이다.
『손자병법』은 병법의 근본이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의 원리는 물론 과학과도 부합된 것이었다. 그 이유는 병법이 하나의 심리 과학, 혹은 심리전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전쟁은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손무는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것이 가장 잘한 싸움’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리고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투지(鬪志)를 끌어올리고 또한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하였기에, 『손자병법』을 하나의 심리 과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의 무수히 많은 병서들 중에서도 『손자병법』이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그 시대를 살아간 영웅 호걸들의 생애를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려는 과정 속에서 탄생된 것이다.
제1장에서는 손무가 활약하기 이전의 당시 중국 정세를 다루었고, 제2장에서는 이 소설의 양대 주인공인 오자서와 손무의 활약상을 담았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오나라와 월나라의 대전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손무의 5세손인 손빈의 통렬한 복수극을 그려냈다. 아울러 책 전체를 통해서 그 당시 할거했던 수많은 영웅 호걸들 사이에 일어났던 권모 술수와 여러 전쟁들을 사실감 있게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소나마 활력소가 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