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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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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걸음 큰걸음 시리즈 22권. 푸른문학상과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한 김정미 작가의 첫 장편동화이다. 죽은 지 10년 만에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난 아빠와 함께 보낸 선물 같은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 세상으로 특별 휴가를 나온 유령 아빠와 아들의 비밀스런 교감과 유쾌한 반전을 따뜻하고 익살스럽게 그려 낸 이야기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일요일, 혼자 집에 있던 기랑이 앞에 유령이 나타난다. 유령은 자신을 10년 전 죽은 아빠라고 주장하며, 모범 유령으로 뽑혀 일주일 동안 휴가를 나왔다고 말한다. 기랑은 유령에게 점점 마음을 터놓게 되고, 둘은 학교와 집에서 통쾌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벌이며 더욱 가까워진다. 그런데 아빠라고 생각했던 유령이 어딘가 수상하다. 도대체 유령의 정체는 무엇일까? 1. 모범 유령의 휴가 : 하늘나라에서 아들에게 위험한 일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 아빠가 아들을 위험에서 지켜주기 위해 친구를 대신 보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가짜 유령 아빠와 함께한 유쾌한 사건과, 교통사고에서 아들을 구해주는 진짜 유령 아빠와의 애틋한 만남이 재미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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