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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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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시리즈 1권. 오직 책을 읽고 싶은 열망으로 열다섯 어린 나이에 점자를 만든 눈먼 소년 루이 브라유의 이야기이다. 비록 캄캄한 어둠 속에 갇히게 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과 같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세상과 연결하는 지식의 문을 열어 준 어린 발명가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젠 브라이언트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은 어린 독자들에게 루이와 같이 갑자기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 일인지 공감할 수 있게 해 준다. 동시에 루이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하고 값진 것인지 함께 알려주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루이를 보는 밝게 칠해진 장면과 루이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검게 칠해진 장면을 솜씨 좋게 대비시킨 보리스 쿨리코프의 그림도 이야기의 감동을 더한다. 책 끝에 작가가 직접 쓴 도움글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고 루이 브라유와 점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 추진력과 총명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어린 발명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각 장애인이나 앞을 볼 수 있는 사람 모두에게 자극을 준다. : 루이 브라유에 관해 쓴 많은 이야기들이 그가 가진 장애를 부각시키고 있지만, 이 책은 루이 브라유의 창의성을 강조하고 그를 위대한 발명가로 칭송한다. : 젠 브라이언트의 감각적인 일인칭 화법은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브라유가 겪은 일들을 자신이 직접 겪은 일처럼 느끼게 해 준다. : 루이 브라유의 총명함과 결단력, 글을 읽고 배우고 싶은 강렬한 열망을 그리고 있다. 루이 브라유를 왜 위대한 발명가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보여 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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