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유점] 서가 단면도
(0)

2017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수상작. 아름답고도 고달픈 탄광 마을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여름날 아침, 어린 소년이 잠에서 깨어 바다를 내다본다. 소년은 친구와 놀고, 가게에 엄마 심부름을 가고, 할아버지의 묘지를 방문하며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그러는 내내 마음속으로는 바다 저 아래 깊은 곳에서 석탄을 캐는 아버지를 생각한다.

조앤 슈워츠는 탄광 마을의 어둡고 고단한 일상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어린이 노동 착취라는 무거운 주제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광부가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탄광 마을 소년을 화자로 하여 담담하고 잔잔하게 풀어냈다. 이처럼 아름답고 절제된 문장으로 쓴 이야기는 우리에게 역사의 한 조각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긴 여운을 남긴다.

: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충격을 주는 이 책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기본적인 감정들을 자극한다.
: 혼을 쏙 빼 놓을 정도로 아름답다.
: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독자의 마음속에 남을 잔잔한 작품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고찰이 필요한 우리의 삶의 한 방식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혼 북(The Horn Book Guide)
: 감동적인 이야기이며,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글과 그림의 좋은 본보기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스미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빛에 물든 지상의 풍경과 밤처럼 캄캄한 지하의 굴의 대비를 잘 보여준다. 독자는 직업 선택을 고민하는 것이 사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 올해 본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이라 확신한다. 그만큼 매우 훌륭한 그림이다.
엘리자베스 버드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 인생의 주제를 담은 미묘한 하루를 정교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 한마디로 참으로 멋진 그림책이다.
셸프 어웨어니스
: 우리의 관점을 비틀고 주제를 뛰어 넘는 강력하고 심오한 예술 작품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월 11일자

수상 :2017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최근작 :<어느 할머니 이야기>,<바닷가 탄광 마을>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케이프브레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 시드니 스미스와 함께 작업한 그림책 『바닷가 탄광 마을』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보스톤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의 그림책으로 『길모퉁이 식료품점』 『여름의 피니』 『어느 할머니 이야기』 등이 있다. 20년 이상 어린이책 사서로 일해 왔으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
최근작 :<괜찮을 거야> … 총 817종 (모두보기)
소개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시골에서 태어나 노바스코샤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다양한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보스톤 글로브 혼북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에즈라 잭 키츠상 등을 수상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바닷가 탄광 마을』 등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괜찮을 거야』 등이 있다.
2024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ACC)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근작 :<우리 아빠가 제일 멋져!>,<내 꼬리가 최고야> … 총 357종 (모두보기)
소개 :

국민서관   
최근작 :<동시 백화점>,<타세요, 타!>,<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등 총 342종
대표분야 :그림책 12위 (브랜드 지수 674,382점)
추천도서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두 다리가 불편한 길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손 아저씨가 서로 도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lt;훨훨 간다&gt; &lt;강아지 똥&gt;의 작가 고 권정생 선생님의 다정하고 따뜻한 글에 김용철 화가의 섬세하고 정성스런 석판화가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목선철 편집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