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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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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밀러언셀러 <세속 도시>를 잇는 역작.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10대 신학자’이자 현존하는 당대 최고의 진보 지식인 하비 콕스가 그의 삶과 역사를 관통해온 성서와의 여정에 우리를 초대한다. 이른바 ‘세속의 시대’에도 성서는 왜 계속해서 새롭게 번역되어 읽히는 것일까? 고대 히브리와 그리스의 전설·예언·환상으로 쓰인 과학 이전의 글들이 21세기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버드 석학 하비 콕스는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서의 각 책들이 의미하는 바를 촘촘히 탐구한다.
동시에 자신의 삶 속에서 성서를 읽는 단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진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는 성서를 가족·영웅·도덕에 관한 이야기(문학)로서, 또 다른 관점을 지닌 다른 시대의 사람들이 전하는 인류 기록(역사)으로서, 무엇보다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고 영감을 던지는 대화와 참여의 원천(영적)으로서 읽는다. 이에 따라 성서에 대한 문자적 이해를 뛰어넘어 영적으로 나아갈 방법을 단계별/책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약어표 : 하비 콕스는 성경공부와 성서해석 사이에 오랫동안 쌓아왔던 담을 허물어뜨리고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성경공부와 성서학자들이 주고받는 성서해석 사이에 소통의 다리를 놓는다. 그가 시도하는 이 소통과 교감의 해석학은 기독교인의 경전을 비기독교인의 교양으로 수렴하게까지 하는 지평을 열었다. 이 책을 이 땅의 모든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문자적 성서와 역사적 성서를 넘어 삶 속에서 생명력이 넘치는 영적인 성서로 우리를 초대하며, 성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들에게 새로운 깨우침을 줄 것이다. : 이 책은 로마의 멸망을 목격하며 로마를 재생시킬 혁신적인 길을 모색했던 어거스틴의 마음과 같이, 점점 탄력을 잃어가는 그리스도교 현실에 대한 회한과 가련한 희망이 담겨있다. 21세기 그리스도교의 미래와 성서를 재발견하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 하비 콕스는 여전히 도발적이다. 이 책은 성서와 성서 비평의 역사를 모두 꿰뚫고 있으며, 지난 50년간 그가 자신의 재능을 단 한 번도 잃어버린 적 없음을 보여준다. : 하비 콕스는 전적으로 믿을 만한 대담한 안내자다. 그는 문학, 역사, 신앙, 정치, 모든 차원에서 우리를 성서와의 대화에 참여시킨다. 그로부터 성서는 다시 우리의 삶을 변화할 책이 된다. : 성서는 영감을 불어넣는 놀라운 책이지만, 혼란스럽고 난처한 책이기도 하다. 콕수 교수는 독자들에게 성스러운 본문을 더 풍부하고 풍성하게 읽을 명확한 길을 선사한다. : 기념비적 저작.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누구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성서를 대할 수 없을 것이다. : 무엇보다도 그는 우리에게 성서에 대한 문자적 이해를 뛰어넘어 영적으로 나아갈 방법을 보여준다. :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신학자의 연구자와 초심자 모두에게 가치 있을 훌륭한 책. : 콕스 교수는 성서를 보는 21세기적 렌즈를 제공한다. 성경 읽기를 새로운 세대로 이끌 신선한 바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6월 3일자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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