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선집. 퇴계 이황이 추구한 학문은 인간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길인 도가 무엇인지 알고 실천하는 도학이다. 도학은 올바른 삶의 길을 알고 실천하는 가운데 자기 삶의 완성을 지향한다. 자기완성을 위한 학문은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성인을 지향하기에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 즉 성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퇴계가 만년에 지어 선조에게 바친 <성학십도>는 그러한 의미에서 퇴계 학문의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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