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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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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의 글에서 마음을 경계하기 위해 사물에 새긴 글인 '명(銘)'을 뽑아 엮은 책이다. 정도전, 이황, 송시열, 이익, 정약용, 이덕무, 황현 등이 지은 60여 편의 명을 수록하였다.
1장에는 가족과 벗을 대하는 마음가짐, 일상에서 느끼는 소회에 대한 명을 골라 실었고, 2장에는 옛사람들이 즐긴 글과 풍류에 관한 명을 실었다. 3장에는 역사적 배경과 시대의 모습이 투영된 명을 모았으며, 4장에는 평범한 사물 속에서 독특한 깨달음을 얻은 명을 골라 실었다. 그릇, 목침, 부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보며 삶의 본질을 깨닫고 자신을 성찰했던 옛 선비들의 삶과 사유를 엿볼 수 있다. 머리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2월 9일자 '학술.지성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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