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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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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을 가르치다 신약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복음서를 예수에 관한 전기로 봐야한다는 논문과 저작을 출간해 신약학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 지은이는 이 책에서 저자-독자-본문이라는 삼각 구도를 염두에 두고, 현대 신약학의 연구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각 복음서를 찬찬히 음미하는 법과 각 복음서가 전하는 바가 무엇을 말하는지를 전해준다.

예수를 신앙의 대상으로 보든, 하나의 역사적 인물로 보든, 그 인물을 살피기 위해서는 복음서를 살펴야 하며 그 출발점은 이 네 편의 초상화를 찬찬히, 그리고 세밀하게 감상하는 것이다. 이는 순간적인 감상이나, 감흥에 그치지 않고 긴 시간, 아마도 평생에 걸친 여정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출발과 여정에 이 책은 좋은 인도자가 되어줄 것이다.

서문
초판 서문 / 개정판 서문 / SPCK 클래식 판 서문

1.네 편의 복음서 ...
네 개의 초상 / 복음서란 무엇인가 - 장르 / 복음서는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 자료 / 복음서가 담고 있는 자료의 종류는 무엇인가? - 양식 / 저자는 어떠한가? - 편집과 구성 / 본문에 문학적으로 접근하기 - 내러티브와 독자 / 창조성과 영감 - 성서 비평 / 네 동물 - 상징을 복음서에 할당하기 / 시각적 교육 도구였던 네 상징
- 근거와 설명 / 히에로니무스에서 켈스의 서까지 - 채색된 복음서들

2.포효하는 사자 - 마르코가 그린 예수
사자의 외양 - 상징과 의미 / 날뛰는 사자 - 마르코의 문체, 구조, 내러티브 기법 / 갈등을 일으키는 맹수
- 대립과 활동(마르 1:1~8:21) / 사자와 그의 무리 - 제자들의 역할 / 이 동물은 어떤 종류의 동물인가?
- 정체와 막간극(마르 8:22~10:52) / 예루살렘은 사자의 보금자리인가, 강도의 소굴인가? - 성전(마르 11:1~13:37) / 죽음 앞에서 - 수난(마르 14:1~15:47) / 사자처럼 일어났을까? - 부활(마르 16:1~8)

3.이스라엘의 선생 - 마태오가 그린 예수
인간의 얼굴 - 상징과 의미 /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 유년기 내러티브(마태 1:1~2:23) / 또 다른 모세? - 활동의 시작(마태 3:1~8:1) / 새로운 가르침 - 담화(마태 5~7, 10, 13, 18, 23~25장) / 선생과 이스라엘의 갈등 - 마태 8:1~23:39 / 선생이 받는 고난 - 수난(마태 26:1~27:66) / 선생의 명예가 회복되다 - 부활(마태 28:1~20)

4.짐을 짊어지고 가는 이 - 루가가 그린 예수
힘센 소 - 상징과 의미 / 성전과 마구간에 있는 소 - 유아기와 활동의 시작(루가 1:1~4:13) / 긴 여정을 느리게, 터벅터벅 걷는 소 - 루가의 복음서의 문체와 구조 / 소, 무리, 이를 몰고 가는 자들 - 루가의 인물 설정 /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 - 소가 하는 활동 / 짐을 짊어지고 갈 힘 - 루가가 말하는 영성 / 우리를 구원하는 희생 제물 - 수난(루가 22:1~23:56) / 그는 다시 나아간다 - 부활(루가 24:1~53)

5.높이 나는 독수리 - 요한이 그린 예수
독수리 파사이트와 과이히르 - 상징과 의미 / 높이 날아 바라보는 전망 - 서문과 시작(요한 1:1~51) / 독수리가 하늘을 지나간 자리 - 요한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서, 문체와 구조 / 독수리가 땅에 내려앉았다? - 예수의 인성 / 갈등으로 인해 드러난 발톱 - 표징의 책과 ‘유대인들’(요한 2:1~12:50) / 그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산다는 것 - 제자됨과 최후의 만찬(요한 13:1~17:26) / 영광의 시간 - 수난(요한 18:1~19:42) / 떠올라 그 날개 아래서 치유하리라 - 부활(요한 20:1~21:25)

첫문장
잉클랜드 켄트 주, 런던 동남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구릉 지대인 다운스the Downs에서 드넓은 켄트 평원the Kentish Weald을 향해 완만하게 비탈진 사면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전원 지대에 자리 잡은 커다란 집 한 채를 만날 수 있다.

로완 윌리엄스 (영국 성공회 전 캔터베리 대주교,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저자)
: “복음서와 복음서에 담긴 주제에 관련하여 단단한 학문적 바탕, 신학적인 감각, 상상력 넘치면서도 예리한 해석,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재능, 이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두껍지 않은 분량에 담아냈다. 학술적이면서도 다가가기 쉬운, 복음서를 읽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고전이다.”
이언 마컴 (버지니아 신학교 총장)
: “고전으로 찬사 받아야 마땅한 책. 복음서의 장르에 관한 그의 남다른 이해와 복음서 저자가 가리키는 네 상징과 만난,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한 최고의 입문서다. 버릿지는 성서학의 C.S.루이스다.”
: “복음서를 진지하게, 그리고 제대로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의 책장 한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책. 독자를 사로잡는 문장들로 채워져 있으면서도 충실한 정보를 담고 있어 이 분야의 고전으로 꼽혀 마땅하다. 이 책을 피해 복음서 연구를 시작할 수는 없다.”

최근작 :<복음서와 만나다>
소개 :
최근작 :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성서와 만나다』(존 폴킹혼), 『복음서와 만나다』(리처드 버릿지),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로완 윌리엄스, 공역), 『예수, 역사와 만나다』(야로슬라프 펠리칸, 공역), 『예수의 마지막 말들』(플레밍 러틀리지, 이상 비아), 『성경을 만나다』(존 골딩게이, 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비아   
최근작 :<전통을 옹호하다>,<성서를 열다>,<십자가>등 총 74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27위 (브랜드 지수 128,137점)
추천도서 :<성서, 역사와 만나다>
"성서가 ‘책 중의 책’인 이유는 비단 이 ‘친근하면서도 낯선’ 책에 담긴 내용 때문만은 아니다. 성서를 이루는 각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각 책이 모여 ‘성경전서’가 되는 과정,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해석되는 과정에 인류가 보여줄 수 있는 지성과 무지, 고귀함과 비천함, 찬란함과 비루함, 헌신과 광기, 관용과 편견이 모두, 오롯이 담겨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뿐만아니라 성서라는 풍요로운 세계를 음미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 민경찬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