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유점] 서가 단면도
(0)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던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저술한 성서의 역사. 그리스도교, 유대교의 핵심 경전이자 인류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 또한 인류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술한다.

성서가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행사하고 있는 책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이 ‘성스러운 책’은 그리스 고전과 더불어 서구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문헌이며 오늘날에도 수십억 명이 성서를 삶의 의미를 길어내는 핵심 원천으로 대하고 있다. 성서의 언어, 메시지는 유대교 회당, 그리스도교 교회의 전례 뿐만 아니라 무수한 문학 작품, 음악과 미술,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메아리친다. 한 민족의 경전, 이른바 ‘경전의 종교’들-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자양분이 되는 경전을 넘어서 성서는 전 세계, 온 인류에 영향을 미치는, 온전한 의미의 ‘고전’인 셈이다.

유대교, 그리스도교의 경전인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를 살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종교사, 혹은 그리스도교사 저작이지만 이와 관련된 서구 문화, 지성의 흐름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문화사, 혹은 지성사 저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성서를 특정 종교의 경전으로 보든, 인류의 고전으로 보든 유대교와 그리스도교를, 뒤집어서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영향을 미친 인류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서의 역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은 평생 동안 이러한 작업을 면밀하게 수행한 학자의 노고가 담겨 있다.

: “우리는 성서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이를 해석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 이를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탁월한 개론서다. ... 성서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전환점들과 복잡다단한 면모를 모두 담아냈다.”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3천년 기독교 역사》 저자)
: “매우 흥미로운 저작이다. 교회사 분야의 대가인 지은이가 평생동안 학문에 정진하면서 얻은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다.”
해럴드 블룸 (문학비평가, 예일대학교 석좌교수)
: “수천년을 관통하는 성서에 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다룬 이 책에는 펠리칸의 탁월함, 그리고 오랜 시간의 노고가 담겨 있다. 언제나 그랬듯 그는 대단히 유용한 정보를 친절하게 제공하고 지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자극을 준다. 이 책은 특히나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절대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균열을 담담하게 인정하면서도 그 둘의 화해를 위해 노력한다.”

최근작 :<전통을 옹호하다>,<예수, 역사와 만나다>,<성서, 역사와 만나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공부하고 있다. 『역사적 예수』(하워드 마샬), 『복음서, 복음으로 읽기』(스티븐 라이트), 『요한복음의 예수』(존 프록토, 이상 성서유니온), 『예수』(리처드 보컴), 『성서, 역사와 만나다』(야로슬라프 펠리칸, 공역), 『부활』(제임스 던, 이상 비아), 『요한복음 강연』(해롤드 W. 애트리지, 감은사)을 한국어로 옮겼다.
최근작 :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교회사를 공부하고 있다. 『아씨시 프란치스코』(사이먼 콕세지), 『성서, 역사와 만나다』(야로슬라프 펠리칸, 공역), 『질문과 답변』(이안 S.마컴, C.K.로버트슨), 『과거의 의미』(로완 윌리엄스), 『그리스도교, 역사와 만나다』(데이비드 벤틀리 하트, 공역, 이상 비아)를 한국어로 옮겼다.

비아   
최근작 :<전통을 옹호하다>,<성서를 열다>,<십자가>등 총 74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27위 (브랜드 지수 127,672점)
추천도서 :<성서, 역사와 만나다>
"성서가 ‘책 중의 책’인 이유는 비단 이 ‘친근하면서도 낯선’ 책에 담긴 내용 때문만은 아니다. 성서를 이루는 각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각 책이 모여 ‘성경전서’가 되는 과정,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해석되는 과정에 인류가 보여줄 수 있는 지성과 무지, 고귀함과 비천함, 찬란함과 비루함, 헌신과 광기, 관용과 편견이 모두, 오롯이 담겨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뿐만아니라 성서라는 풍요로운 세계를 음미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 민경찬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