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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사회학자 송호근의 첫 장편소설 《강화도: 심행일기》는 19세기 조선의 격전지이자 20세기 대한민국이 기억해야 할 강화도를 통해 한반도의 자화상을 그려냈다. 우리 시대 사회학계를 대표하는 송호근 교수는 강화도 수호조규가 맺어지던 당시, 전권을 위임받고 협상대표로 나선 유장(儒將) 신헌(申櫶, 1811~1884)이 바라본 19세기 후반의 조선과 세계사 움직임에 주목하며 ‘소설가 송호근’의 상상력을 더해 그 격변의 시대를 남다른 시선으로 그려냈다.

19세기 조선 무장 신헌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강화도 조약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격변기를 다루었다. 19세기 외세의 위협에 직면해 풍전등화의 처지에 놓인 한반도에서 고군분투하는 신헌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반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최근작 :<코의 영광>,<21세기 한국 지성의 몰락>,<기업시민, 미래경영의 길이 되다> … 총 79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정치와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분석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학자이자 칼럼니스트다. 1956년 경북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겸 석좌교수이다. 사회학과 관련한 수많은 책과 논문을 저술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도저히 화해시킬 수 없는 세상현실을 언어의 바다에 절이고 싶은 열정을 첫 장편소설 《강화도》에 벼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