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도래한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으로서 매스미디어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특히 매스미디어 현상을 체계적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는 목적에 충실하였으며, 전문적 이론보다 매스미디어의 실제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구성을 유지하면서 최근의 다양한 변화, 특히 뉴미디어의 도입에 따른 변화와 모바일 웹, 종합편성채널, 미디어산업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매스미디어의 실제 현상 역시 최신의 사례로 업데이트하였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언론학 석사 및 박사, 중앙일보.동양방송 이사, 한국언론학회 회장, 세계언론학회(ICA)조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교수이고, 지은 책으로는 <미디어와 정보사회>, <언론의 정도>, <설득이론과 광고>등이 있다.
193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기자 생활을 하다 베를린으로 유학을 떠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 1968년부터 성균관대, 1976년부터 연세대에서 교수로 강단에 서는 한편 동시에 여러 언론사에서 논설위원으로 사설과 칼럼을 썼다. 정년퇴직 후 1999년부터 울산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언론과 대학에 몸담으며 숱한 예술가와 깊이 교류하고 <한국의 문화유산>, <복에 관한 담론>, <사람을 그리다>, <편지> 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