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세상 별별 역사 4권. 인류의 다양한 의복 문화를 보여주는 ‘패션’을 주제로 탐구한다. 이 책은 먼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옷을 입는 ‘패션’이 어떻게 달라지고,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를 궁금해 하는 어린이의 호기심에 답하고자 한다. 기나긴 역사를 통해 매우 다채롭게 펼쳐진 패션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시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특징과 패션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꾸몄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더불어 만화적 구성을 응용한 밝고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페이지를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에는 밑줄 긋기를 해놓아서 중요한 사항을 더욱 기억하기 쉽게 꾸며 놓았다. 흥미로운 주제와 술술 잘 읽히는 글, 눈에 띄는 신선한 그림과 편집 장치 등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게 집중하며 ‘패션의 역사’를 잘 새겨들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롤로그 - 샤방샤방, 옷이 운명을 바꾸다
제1장. 옷이 패션이 되기까지
1. 옷을 왜 입었을까? | 2. 꾸미는 건 인간의 본능! | 3. 고대 이집트인의 남다른 패션 감각 | 4. 베일에 가려진 베일의 비밀 | 5. 조각 몸매의 그리스인이 즐겨 입은 옷은? | 6. 천년 제국 로마의 의복 문화는 어땠을까?
제2장. 중세 기독교 시대의 패션
1. 바지는 언제부터 입기 시작했나? | 2. 최초의 산업 스파이와 실크 옷감 | 3. 십자군 전쟁이 패션에 끼친 영향은? | 4. 남녀의 옷에 차이가 생기다 | 5. 가짜 아이를 가진 임산부 패션
제3장. 돌고 도는 패션의 세계
1. 너덜너덜 넝마 패션 | 2. 잘록한 허리를 위한 코르셋 | 3. 세상에서 가장 거추장스러운 파딩게일 | 4. 목도리도마뱀 패션 | 5. 나보다 예쁜 건 용서할 수 없다! | 6. 구경꾼을 두고 옷을 입은 태양왕 | 7. 게처럼 옆으로 걷게 만든 파니에 | 8. 한 시대를 풍미한 두 멋쟁이
제4장. 근대 사회의 패션 혁명
1. 반바지를 입지 않은 사람들, 상퀼로트 | 2. 나폴레옹 시대의 슈미즈 드레스 | 3. 죄수옷이 패션이 되다? | 4. 졸라매는 코르셋과 크라바트 | 5. 영국 신사, 보 브러멜 | 6. 가까이 갈 수 없는 크리놀린 | 7. 바지를 입는 게 여성 해방이라고?
제5장. 패션의 리더가 된 대중 스타
1. 치마의 반란, 미니스커트 | 2. 섬유 산업의 혁명, 나일론 | 3. 청바지와 할리우드 인기 스타 | 4. 히피, 펑크, 힙합과 함께한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