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아이들 시리즈. 갑작스런 엄마의 부재 가운데 놓인 아빠와 아들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 내며 사회 속의 가족, 그 가족 안에서의 구성원 각각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진정 무엇인지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엄마와 아빠와 아들, 이 세 명의 단출한 가족이 겉으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으로는 큰 폭풍과 변화를 겪어 내는 이야기가 나가사키라는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잔잔한 듯 깊이 있게 펼쳐진다.
<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가슴이 콕콕> … 총 35종 (모두보기) 1955년 효고현 아와지 시에서 태어났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중퇴했다. 첫 그림책 『하세가와 싫어』로 1976년 제3회 창작 그림책 상을 받았다. 『보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20회 아카이도리 문학상을,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로 제12회 일본 그림책 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리 가족』 『가슴이 콕콕』 『일요일의 노래』, 그린 책으로 『말하다』 『너는 모르는 게 좋아』 등이 있다.
<동아시아 아동문학사> ,<세시풍속의 지속과 변용> ,<일본 아동문학 탐구> … 총 8종 (모두보기) 바이카(梅花)여자대학 아동문학과에서 『植民地時代の日韓?童文-交流史.究?朝鮮?督府機?紙 「?日申報」 子ども欄を中心に』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한일아동문학 수용사 연구』, 『일본 아동문학 탐구?삶을 체험하는 책읽기』가 있으며, 번역서로 그림책 『우리 가족』(하세가와 슈헤이), 『임금님의 이사』(보탄 야스요시) 등이 있다. 『민담의 숲을 거닐다?세계 전래동화 속의 숨은 상징세계 탐험』, 『조선의 습속』을 공동번역하였다.
문학과지성사
<개구리 남자> ,<우리, 함께 걸을까?>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등 총 1,920종한국시 1위 (브랜드 지수 1,815,53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6위 (브랜드 지수 969,097점), 철학 일반 10위 (브랜드 지수 80,631점)
“이제 아빠랑도 잘 지낼 수 있을 거 같다!” 함께한 시간보다 함께할 시간이 더욱 소중한 아빠와 아들 삼원색만으로 그려 낸 일러스트레이션의 선명한 색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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