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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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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삼포세대’ 등 청년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절망적이고 우울한 데 반해 장년이나 노년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음모론의 시대』를 쓴 사회학자인 저자는 세대 간의 대비 또는 대립이 강조되는 요즘 세태에 주목한다.
저자는 결코 '세대'로 치환하여 설명할 수 없는 불평등의 문제를 세대 문제로 프레임화하는 것을 '세대 게임'으로 정의하고, 한국 사회에서 이것이 급부상한 원인과 정치가와 기업가들이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월 4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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