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건대점] 서가 단면도
(0)

「씨네21」에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를 연재 중인 북 칼럼니스트이자 에세이스트 이다혜 기자.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과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읽기를 즐길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이다혜 기자는,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페미니즘적 책 읽기를 권한다.

고전이라 불리며 세대를 초월하여 널리 읽히고 있는 소설 속 여성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을까. 어릴 적 그다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던 소설 속 여성의 모습은, 어른이 되고 보니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여러 여성 문제들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여성의 운명은 남성에 의해 좌우되고, 여성은 그러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남성의 사랑만을 갈구한다.

물론 문학 작품에는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 분위기가 반영될 수밖에 없고,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가 있다고 해서 작품 전체를 비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관점에서 그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작품을 읽어낼 때, 앞으로의 문학 작품에서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는 진부한 여성 캐릭터는 사라지지 않을까? 나아가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첫문장
미스터리와 공포 장르에서 여성에게 가장 흔히 마련되는 자리가 피해자의 것임은 이야기하기에도 새삼스럽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4월 28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큰글자도서]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한국 과학, 어디에 있나> … 총 71종 (모두보기)
소개 :영화 전문지 『씨네21』 기자. 『아무튼, 스릴러』 『내일을 위한 내 일』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등을 썼고, 옮긴 책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있다. 미스터리 소설 읽기와 국과수에서 해결한 여러 사건들에 대한 기사 찾아보기를 좋아한다.

현암사   
최근작 :<비정상체중>,<명작의 탄생>,<2024 시험용법전>등 총 522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5위 (브랜드 지수 124,214점), 음악이야기 8위 (브랜드 지수 19,826점), 불교 12위 (브랜드 지수 46,1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