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0)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교수가 최근 유쾌한 ‘서민식’ 글쓰기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가 글쓰기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게 된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책읽기다. 이 책은 서민 교수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다소 ‘뻔해’ 보이는 주제를 ‘뻔하지 않게’ 들려준다. 즉, 저자의 즐겁고도 고단한 독서 경험뿐 아니라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으로 이름을 알린 유명한 인물들의 독서 이야기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달음과 동시에 자기만의 독서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서른 즈음에 독서가의 길로 들어선 저자는 늘 ‘책을 읽게 된 후 자신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해 왔다. 그런 그가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그만의 독특한 색깔로 풀어냈다. 서민 교수는 어린 시절 책에 빠져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책과 단절됐고, 이후 독서와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 서른에 다시 책에 빠졌다.

첫문장
"21세기, 인류를 위협하는 포식자가 없는 상황에서 진화의 과정 중 똑똑함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아 어둠의 경로로 본 영화 <이디오크러시Idiocracy>(2006)는 이렇게 시작된다.

최근작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맞짱>,<[큰글씨책] 밥보다 일기> … 총 88종 (모두보기)
소개 :

서민 (지은이)의 말
그대로 살았다면 난 아마 나 잘난 맛에 살면서 정치적으로는 보수를 지지하고 경제적으로는 가진 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그런 아저씨가 됐을 것이다. 어쩌면 태극기 집회를 옹호하면서 촛불을 든 젊은이들을 향해 혀를 끌끌 차고 있을지도 모른다.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일이지만, 다행히 난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고, 그 비결은 다름 아닌 독서였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련다. 독서가 나를 구원했다고.

을유문화사   
최근작 :<보이지 않는>,<미츄>,<컬트>등 총 524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4,848점), 과학 9위 (브랜드 지수 326,987점), 마케팅/브랜드 11위 (브랜드 지수 38,013점)
추천도서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로마의 원수정만 다룬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없다. 20세기가 그 책을 원했을 뿐이다. 로마 공화정 전반을 다룬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이야말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짜 대표작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 강연』을 쉽게 풀어 주면서, 21세기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경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