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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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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동안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사자성어 속에 담긴 지혜를 퍼 올려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따뜻한 일화에 접목한 인문 에세이다. 제목인 ‘작은 생선을 요리하는 마음’은 『노자』에 나오는 약팽소선(若烹小鮮)을 해석한 말로, 작은 생선을 삶을 때 이리저리 뒤적거리면 생선이 부서지고 맛이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로 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며 명심해야 할 삶의 아름다운 경구들과 그와 연결된 소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자성어가 단순히 현학적이고 다소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말잔치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언제든 답을 제시하고 깨우쳐 주는 값진 격언이라는 사실을 생생한 경험과 함께 들려준다. 사자성어에 녹아 있는 옛 성현의 가르침은 오래전부터 우리 삶의 지침으로 삶 속에 발현되었고 이를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해 주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자성어가 단순히 현학적이고 다소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말잔치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언제든 답을 제시하고 깨우쳐 주는 값진 격언이라는 사실을 생생한 경험과 함께 들려준다. 머리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12월 21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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