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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며 그리스 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조르바는 실존 인물로서 작가는 그를 힌두교도들의 ‘구루(사부)’와 수도승들의 ‘아버지’에 빗대었다.

조르바는 물레를 돌리는 데 거추장스럽다고 손가락을 잘라버리는가 하면, 여성의 치모를 모아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자며 수도승을 꼬여 타락한 수도원에 불을 지르는 등 기행을 일삼는 인물이다. 그러나 조르바는 혼돈에 찬 인간이 아니다. 작가의 페르소나이자 지식인을 대표하는 주인공 오그레에게 조르바는 ‘절대 자유’의 초인과도 같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배운 이들이 지향해온 이상적인 인간상인 것이다.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삶의 메토이소노’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메토이소노’란 ‘거룩하게 되기’ 포도주가 사랑이 되고 성체가 되는 것과도 같다. 이를 염두하면 소설 속 조르바가 풍겨내는 마음과 행동과 모습들은 단순한 기행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조르바의 행보가 자유를 향해 멈추지 않는 ‘거룩한 영혼의 투쟁’으로 승화될 것이다.

그리스인 조르바

20세기의 오디세우스

개역판에 부치는 말

니코스 카잔차키스 연보

: 키워드 : 자유혼
법정 (『내가 사랑한 책들』, 문학의 숲)
: 신에게로 가는 길 춤추며 가라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저자)
: 온몸으로 살라, 온 맘으로 느껴라, 온 힘으로 사랑하라
장석주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 행복의 자리를 내어주어라
: 진정한 자유인, 조르바를 찾아서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책은 도끼다』저자)
: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 “이름을 여쭈어도 될까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 가지문제연구소장)
: 책에도 있지만 전 <그리스인 조르바>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요. 사는 거 엄숙하고 진지할 필요 없다는 거잖아요. 누가 너한테 그리 살라고 하냐? 너 아니냐. 그게 맞죠.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 가지문제연구소장)
: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김애리 (「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책에 미친 청춘」 저자)
: 눈물 나도록 웃어라
김영조 (시인, 출판사 '달팽이' 대표)
: 자연의 법칙, 우린 그 안에서 자유롭고 그 안에서 평화롭고 그 안에서 행복하다. 우리가 그 안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자유인이 아니라 삶에 찌든 올가미에 걸려들고 만다.
김용석 (너부리 딴지일보 편집장)
: 자아에 치명상을 입었을 때
최영미 (방송작가)
: 조르바처럼 '꼴리는 대로' 살기 위해 틈틈이 마음을 열어본다. 그리고 묻는다. 네가 진정 원하는 게 뭐니?
: 책 읽기 싫은 날 읽는 책
김병완 (김병완 미래경영연구소, (주)한국퀀텀리딩센터 대표)
: 진정한 자유인, 조르바를 만나다
황윤정 (소셜 마케팅 전문회사 마킨드 콘텐츠 기획팀 실장)
: 섬놈의 자유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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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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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으로, 호쾌하고 농탕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조르바는 실존 인물로서, 카잔차키스는 <영혼의 자서전>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힌두교도들은 '구루(사부)'라고 부르고 수도승들은 '아버지'라고 부르는 삶의 길잡이를 한 사람 선택해야 했다면 나는 틀림없이 조르바를 택했을 것이다……. 주린 영혼을 채우기 위해 오랜 세월 책으로부터 빨아들인 영양분의 질량과, 겨우 몇 달 사이에 조르바로부터 느낀 자유의 질량을 돌이켜 볼 때마다 책으로 보낸 세월이 억울해서 나는 격분과 마음의 쓰라림을 견디지 못한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메토이소노' 즉, '거룩하게 되기'의 개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의 임계 상태 너머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다. 포도가 포도즙이 되고 포도주가 되는 것이 물리적, 화학적인 변화라면, 포도주가 사랑이 되고 성체(聖體)가 되는 것은 바로 '메토이소노'인 것이다. 카잔차키스는 바로 이 책에서 조르바의 거침없이 자유로운 영혼의 투쟁을 통해 '삶의 메토이소노'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