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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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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인간이 감히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대륙,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렸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리는 스펙터클한 꿈속의 모험 소설이다.
주인공은 자크 클라인, 28세의 의대생.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5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역설수면 다음에 제6단계가 있다고 믿고 있던 카롤린은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라 이름 붙였다. 수면의 6단계를 찾기 위해 극비리에 수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비밀 실험'을 하다가 사고로 피실험자 한 명이 사망하고, 다음 날 그녀 역시 실종된다. 당황한 아들 자크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꿈속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꿈의 민족'으로 불리는 수수께끼의 부족이 있는 말레이시아로 향하는데…. 제1막 잠에 입문하다
제2막 꿈과 동행하다
: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탐색하는 방법, 꿈의 테마를 탐구하는 베르베르의 최신작 『잠』! : <미친 듯한 상상력>상이 있다면 베르베르에게 주고 싶다 : 우리를 꿈꾸게 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로의 초대 : 자라, 꿈꿔라, 제3의 삶이 생길 것이다 : 흥미로운 주제의 대담한 소설! 베르베르와 함께하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 유머와 스릴러가 가미된 성공적인 소설! 꿈의 세계로 다이빙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6월 3일자 '새로나온 책' - 동아일보 2017년 6월 3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7년 6월 3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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