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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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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한스 라트의 장편소설. 전작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작가 한스 라트는, 술술 읽히는 경쾌한 문체, 빠른 호흡, 재기 넘치는 입담,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위에 문제의식을 실은 소설들을 발표하며 수많은 팬들을 거느려 왔다.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는 심리 치료사 야콥 야코비가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내 아벨 바우만과 인연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담은 연작 장편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된 전작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에 이은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연작 소설인 세 작품은 서로 내용이 이어지지만, 각각 독립된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기에 각 권만 읽어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첫 번째 작품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에서는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 하는 심리 치료사 야콥에게 자신을 '신'이라고 소개하는 이상한 환자 아벨이 심리 상담을 의뢰해 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다뤘다. 다음 작품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에서는 그로부터 3년 뒤, 자신이 '악마'라고 주장하는 거부의 사업가 안톤 아우어바흐가 야콥의 영혼을 사고 싶다고 거래를 제안하며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담겼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이번 작품에서는 4년 전 세상을 떠났던 '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야콥을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몇 년 만에 그리운 친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아벨은, 대뜸 야콥에게 자신이 임명한 새로운 '메시아'가 되어 이 세상을 구원해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꺼내는데…….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옮긴이의 말

최근작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 총 5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바이마르 문학 기행> … 총 196종 (모두보기)
소개 :

박종대 (옮긴이)의 말
신이 조곤조곤 속삭이는 듯하다. 모든 것에 무관심하지 말라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무언가를 거창하게 바꾸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세상은 그렇게 무언가를 거창하게 바꾸려고 나선 사람들 때문에 더 혼탁해졌다. (……) 그러나 모든 사람이 세상일에 무관심하지 않으면서 자기 자리에서 조금씩만 더 노력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다. 그것이 출발점이다.

열린책들   
최근작 :<군중의 광기>,<사례 연구>,<안나 카레니나 3 (모노 에디션)>등 총 857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4,584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6,480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11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