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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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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1945년 광복까지라는, 다소 짧은 기간의 한일관계를 중심으로 다룬 책이다. 가까운 이웃나라인 만큼 교류도 활발하고 민감한 사안도 자주 벌어졌던 조선과 일본은 근세를 맞이하면서 격변하게 된다. 이전부터 큰 영향력을 끼쳤던 중국 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등을 비롯한 세계열강들이 직접 정세에 개입했던 '과거'는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오늘날'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기 지배자와 피지배자였던 과거에서 비롯된 결과는 무엇이며, 그 당시 다른 나라들은 어떤 역할을 했던 것일까? 한 세기도 되지 않는 동안 근대 조선과 일본을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사를 통해 오늘날 한일관계를 되짚어본다.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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