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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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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성공하는 기업들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밝혀낸, 저자의 전작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은 이미 수많은 기업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저자는 어느 날 한 모임에서 그 책이 쓸모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부터 위대한 회사였던 기업들보다는, 좋은 회사이긴 하지만 위대한 회사가 아닌 기업들에게 어떻게 위대한 회사가 될 수 있는가, 또 그 위대함을 지속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것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말이였다. 저자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그 운명의 시간 이후 바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good-to-great)' 연구이며, 이 책은 저자를 포함한 21명의 연구팀이 5년간 연구한 조사의 결과물이다. 연구 대상은 전환점을 기준으로 15년간의 누적 주식 수익률이 전체 주식시장과 같거나 그보다 못한 실적을 보이다가, 이후 14년간에 시장의 최소 3배에 달하는 누적 수익률을 보인 11개 기업(애벗, 질레트, 월그린즈 등)이다. 그리고 이 기업들과 같은 업종에서 똑같은 기회와 자원을 가졌지만 도약에 성공하지 못한 11개 기업(업존, 워너 램버트, 에커드 등), 한때 좋은 회사에서 큰 회사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지만 상승 궤도를 유지하는 데 실패한 6개 기업(크라이슬러, 러버메이드 등)을 비교 사례로 삼고 있다.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도약에 성공한 회사들이 공통으로 다른 기업들과 구별되는 점은 무엇인가'였다. 보수, 경영 전략과 기업 문화, 해고와 리더십의 스타일 등 기업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본 후 도출된 이 결과물이 오늘날 우리 기업문화에 공공연히 반기를 드는 것도 있으며, 솔직히 적지 않은 사람들을 당혹케 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감사의 말 : 기업들은 모두 꿈을 가지고 있다. 어느 순간 변신을 시작하여 계속 탁월한 업적을 내고자 한다. 암벽등반이 취미인 특이한 경력의 저자는 이 책에서 11개 위대한 기업들을 심층분석하고서 실천적 지혜를 도출했다. 잭 웰치와 같은 유명인사가 아닌 겸손한 경영자가 변화의 중심에 있었고, 요란한 혁신활동이 아닌 무수한 작은 일들의 누적이 성공에 이르게 했다. '좋은 것은 위대함의 적'으로 자만과 안주는 파멸에 이르는 길이었다. 예사롭지 않은 이 책은 기업이 위대해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며, 그렇지만 길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 이언오(삼성경영연구소 상무) :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성공한 기업이라면 이럴 것이다라고 믿고 있는 고정관념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위대한 기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위대한 CEO는 어떤 모습인지, 위대한 기업의 문화는 그렇지 않은 곳과 어떻게 다른지 충분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겸손 그 자체인 위대한 기업의 CEO 사례를 통해 나는 미래의 리더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확신할 수 있다. 위대한 기업은 이제 모든 경영자들이 바라는 대표적인 기업의 모습이 될 것이다. 이 책이 더 많은 위대한 기업을 탄생시킬 또 하나의 위대한 책이 되길 바란다. - 안철수((주)안철수연구소 대표) : 치밀한 연구를 토대로 쓴 눈부신 이 책은 초인적인 CEO 예찬론이나 IT 숭배, 인수합병 열풍 등 최근 과대평가 되고 있는 대부분의 경영수법을 거짓이라고 논박하고 있다. 확언컨대 이 책은 좋은 기업들을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어 놓을 것임에 틀림없다. - 피터 드러커 : 난 좋은 리더인가 스스로 물어본다 : 단계5의 리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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