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한정판 '라임 에디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소설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에세이들로, 일본을 넘어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작가생활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글을 직접 엄선해 한데 엮었다.
담박하게 '잡문집'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더할 나위 없는 '미문(美文)'의 향연이다. 작가 하루키의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의 유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의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동그란 창 안에 그려진, 작가를 꼭 닮은 표지 일러스트는 만화가 이우일의 솜씨이다.
수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프란츠 카프카상, 1994년 요미우리 문학상, 1985년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1982년 노마문예신인상, 1979년 군조신인문학상, 1944년 요미우리 문학상 최근작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2>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어느 작가의 오후> … 총 982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의 작가, 영미문학 번역가.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 연극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 결혼하여 1974년부터 7년여 동안 아내와 재즈 카페를 운영했다. 서른 살을 앞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9)로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1981년부터 전업 작가로서 활동했고, 1987년에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으로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운다. 이는 일본 문화계에 ‘무라카미 하루키 신드롬’이리는 용어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후 《양을 둘러싼 모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태엽 감는 새》,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 화제작을 차례차례 발표했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러시아까지 총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들은 각국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권위 있는 문학상들을 수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영미문학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스콧 피츠제럴드,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카버, 트루먼 커포티 같은 작가의 작품을 일본어로 옮겨 재조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십 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상큼한 한정판 '라임 에디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장거리주자처럼 삼십 년을 묵묵히 한결같이 달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집 한 채 한 채, 포석 하나하나에 의미가 깃든 거리를 걷는 것처럼, 몇 번을 읽어도 흥취가 마르지 않는 글들이 있다. 소설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에세이들로, 일본을 넘어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작가생활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글을 직접 엄선해 한데 엮었다. 담박하게 ‘잡문집’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더할 나위 없는 ‘미문(美文)’의 향연이다. 작가 하루키의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의 유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 삼십 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상큼한 한정판 '라임 에디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장거리주자처럼 삼십 년을 묵묵히 한결같이 달려온 작가가 있다. 그리고 집 한 채 한 채, 포석 하나하나에 의미가 깃든 거리를 걷는 것처럼, 몇 번을 읽어도 흥취가 마르지 않는 글들이 있다. 소설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에세이들로, 일본을 넘어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간의 작가생활을 돌아보며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각종 수상소감 등 69편의 글을 직접 엄선해 한데 엮었다. 담박하게 ‘잡문집’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더할 나위 없는 ‘미문(美文)’의 향연이다. 작가 하루키의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의 유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의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하루키가 쓰면 ‘잡문’도 이렇게 다르구나 싶다. 비채에서는 어느 해보다 더운 2017년 여름을 맞아 상큼한 컬러의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라임 에디션(한정판)을 마련했다. 동그란 창 안에 그려진, 작가를 꼭 닮은 표지 일러스트는 만화가 이우일의 솜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