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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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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작가 페데리코 아사트의 세 번째 소설이자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하나의 거대한 미궁과도 같은 작품이다. 어디부터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악몽인지… 경계조차 희미한 미로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매 순간이 놀라운 비밀로 가득하다. 마침내 출구로 향하는 길을 만난 순간, 교묘하게 깔려 있던 복선들이 거대하고 충격적인 하나의 의미가 되어 독자를 덮친다.
테드는 죽기로 결심했다. 탄탄한 커리어와 아름다운 아내, 귀여운 두 딸을 가진 '성공한 남자'의 표본 같은 테드가 자살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테드의 결심은 일시적인 충동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면밀히 준비한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아내와 두 딸을 디즈니랜드에 여행 보내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문앞에 선, 처음 보는 청년은 놀랍게도 테드의 계획을 낱낱이 알고 있었다. 청년은 간곡히 말한다. "자살하지 말아요. 우리가 당신을 죽여줄게요." PART 1 … 9 : ‘내가 죽인 사람들은 누구이고, 마지막 출구는 어디인가?’ 독자의 모든 예상을 가차없이 배신하는 소설! : 책을 열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하는 작가. 그러나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를 때까지 완전히 믿을 수는 없는 작가! : 시종일관 독자를 경악케 하고 무너뜨리며 깊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우아하고 정교한 미스터리. 악몽과 환각을 불러일으키는 반전, 기묘한 서술. 결국 무엇이 진짜이고 누구를 믿을 것인가? : 앨프리드 히치콕과 루스 렌들, P. D. 제임스를 잇는 소설. 섬세하게 묘사된 인물들과 사악한 플롯, 스릴감 넘치는 서사가 독자를 더없이 불안하게 만든다. : 첫 문장부터 독자를 사로잡는 소설. : 자살의 심리를 파고드는 위험하고 초현실적인 탐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와 <인셉션>을 떠올리게 하는, 착란의 스릴러. :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읽은 후에는 말하는 것도 숨 쉬는 것도 잊고 멍하니 음미하게 된다. 페데리코 아사트를 스티븐 킹의 적자라 불러도 좋겠다. : 사소한 실마리 하나도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는 고도의 심리 스릴러. 심지어 독자의 마음속에서도 퍼즐이 펼쳐진다. : 정확히 계산되어 모든 장면에서 완벽하게 균형을 유지하는 서스펜스가 놀랍기만 하다. 페데리코 아사트의 미궁에 들어선 이상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진땀이 나고, 진땀이 나면서도 페이지를 넘기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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