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러커 학회 이사이며 출판 편집자이자 번역가.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대학원에서 인문사회계연구과를 수료했다. 세계적인 드러커 연구자인 우에다 아쓰오 등과 함께 드러커 학회를 설립했다. 2005년,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에 있는 피터 드러커의 자택에서 외국인 편집자로서는 마지막으로
드러커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드러커에 대한 신선하고 독창적인 해석으로 일본에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모노쓰쿠리 대학 객원교수, 와세다 대학 사회연대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양말이 뒤집혀 있어도 세상은 돌아갈 테니까》,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