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아기 눈(1956∼1961) 아기 눈 옥중이 자벌레 참새네 말 참새네 글 개미집 꽃씨와 벌레알 목화밭 기다려지는 봄 문구멍 버드나무야 아들일까 딸일까 나비 표본 봄 오는 도랑 이상한 별자리 산 새아지매 망초꽃 지구는 산골 아이
제1부 아기 눈(1956∼1961) 아기 눈 옥중이 자벌레 참새네 말 참새네 글 개미집 꽃씨와 벌레알 목화밭 기다려지는 봄 문구멍 버드나무야 아들일까 딸일까 나비 표본 봄 오는 도랑 이상한 별자리 산 새아지매 망초꽃 지구는 산골 아이 월식 제2부 고구려의 아이(1962∼1964) 새벽 시를 잡아라 사과가 익기까지 아버지 새끼발가락 벽은 커다란 몸뚱이로 제삿날 선생님네 집 두고 온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짓는 집 비둘기 새엄마 외갓집 가을 큰누나 작은누나 경계선의 마을 벳불에 감자 묻어 놓고 잔치 구경 서낭당 둘개 손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구나 나는 보았다 지통 아기 왕자가 나던 날 가야산 경주 우리 나라 첫날 알 속의 임금 고구려의 아이 첨성대 제3부 바다는 한 숟갈씩(1964∼1968) 몸짓 이름표 키 빨갛게 예쁘고 달콤한 것이 바다까지의 거리 바다는 한 숟갈씩 옥수수 뿌리 밑에는 새끼틀에서 꽃씨 한 개가 자 집보기 셋방에 걸린 달력 찻간에서 장갑 공장에서 외갓집 나무는 잊는다 해질 무렵 옥시풀 휴전선에 선 감나무 영등할머니 제4부 엄마라는 나무(1968∼1973) 터울 봄 개울 강나루 산 돌각담 안집 산골 운동회 벽 판자 마을 씨앗에게 답장 두 제비집 이야기 교장 선생님 엄마라는 나무 고아원 하늘에 피는 놀 제5부 박꽃 피는 시간에(1973∼1974) 박꽃 피는 시간에 설거지 뒷고개 보리가 팬다 장독간 시골의 벽 논둑콩 심고 바구니 끼고 걷는 엄마 걸음걸이 버스 교실 쇠죽 끓이는 겸해 냄새 콩코투리 유월 칠월 팔월 십일월 섣달 탱자나무 제6부 통일이 되던 날의 교실(1974∼1981) 엄마가 언제 엄마가 아시는 것 엄마와 시계 엄마가 키우는 것 된장맛이 들기까지는 엄마 손에는 텃밭 손톱 떠나는 교실 철수가 결석하던 날 세계에서 제일 큰 학교 통일이 되던 날의 교실 □ 책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