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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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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을 화산, 지구, 우주 등 광대한 세계로 초대하며 다양한 과학적.역사적 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지유 작가가 이번에는 사막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작가가 서호주를 횡단여행하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모래바람이나 낙타 등 흔히 사막 하면 떠올리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뒤엎는 흥미진진한 사막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북극과 남극에서부터 적도 부근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 있는 개성 만점 사막들을 살펴보고, 사막이 간직한 수십억 년 전 지구의 기억도 헤아려 본다. 거친 사막을 질주하는 여행의 짜릿한 재미, 지구의 역사와 생태계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는 즐거움, 대자연의 힘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다. : 여름이다. 탐험의 계절이다. 하지만 우리는 도시를 떠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이 있다. 천문학자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동 과학도서 집필가인 저자는 북극과 남극에서 적도 부근까지 그리고 고원에서 해수면에 이르는 지구의 온 사막을 돌아다녔다.
‘사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모래 언덕과 낙타가 바로 그것. 하지만 실제 여행은 선입견을 깨부순다. 각 사막은 개성만점이다. 거친 사막을 질주하는 짜릿한 여행의 재미와 함께 지구의 역사와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즐거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되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이번 여름에 사막으로 떠나지 못하는 8세~100세 독자를 위한 책이다. 물론 직접 가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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