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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는 김고연주 박사가 남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젠더 이야기를 펼친다. <나의 첫 젠더 수업>에서 저자는 공부, 직업, 사랑, 다이어트, 모성 신화를 비롯해 최근의 '여성 혐오' 이슈까지 남녀를 둘러싼 오래된 오해와 궁금증에 쉽고 명쾌하게 답한다. 고전적인 이론은 물론 최신 청소년 연구와 통계까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바로잡았다.

특히 청소년을 향해 글을 쓴 이유는, 십 대가 성별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혐오의 말'이 넘실대는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잊지 않고, 여성과 남성으로서 긍정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1장. 여자와 남자는 얼마나 다를까?
2장. 다이어트에서 내 몸을 지켜 줘!
3장. 사랑은 언제나 낭만적일까?
4장. 모성은 위대하다, 우리 엄마만 빼고?
5장. 누가, 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6장. 우리 가족은 팀워크가 필요해
7장. 혐오의 말은 그만, 모두가 나답게!

첫문장
우리는 언제부터 여자와 남자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 하자 학습공동체 주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 옷을 사러 가면 연두색, 보라색 등을 고를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분홍색과 파란색 일색이다. 개성과 다양성의 시대에 어쩐 일일까? 이분법에 갇히면 위험하다. 스스로 일거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특히 그러하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분법을 넘어설 때 상상력도 나오고 협력하는 몸도 만들어진다. 여기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 책이 나왔다. 삼삼오오 모여서 토론하며 읽으면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엄기호 (사회학자, 『단속사회』『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저자)
: 혐오가 만연한 시대에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자기도 존중하고 보호할 수 있다. 혐오가 범죄가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존중이란 다른 사람을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사람으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존중의 가장 큰 적은 스테레오 타입이다. 이 책은 여성과 남성에 대한 상투적인 통념에 맞서 한 사람을 그 사람으로 대하는 법을 배우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1월 17일자

최근작 :<길을 묻는 아이들>,<서연이의 페미니즘 다이어리>,<페미니즘 교실>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문화학협동과정에서 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부터 서울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우리 엄마는 왜?』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공저) 『나의 첫 젠더 수업』 『페미니즘 교실』(공저) 『길을 묻는 아이들』 등이, 옮긴 책으로 『남성 페미니스트』(공역) 『발명가 매티』 『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 『랄랄라 연극을 시작하자』 등이 있다.

창비   
최근작 :<돌돌돌>,<당근 할머니>,<장미 저택>등 총 3,799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65,584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959,263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319,80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