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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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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첫 만남 6권. 김민령 작가의 <누군가의 마음>. 같은 반에 있는 남자아이들에게 번갈아 가며 고백을 하는 강메리와 이를 지켜보는 주인공 나의 이야기가 담긴 '누군가의 마음', 전학을 간 모은이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을 다룬 '창가 앞에서 두 번째 자리'가 한 권에 묶였다.

작가 김민령은 겉으로는 무심하고 덤덤한 듯 보이지만, 외롭고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다.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림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작품에 매력을 더한다.

표제작 '누군가의 마음'은 고등학교 1학년인 고재영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고재영은 교실에서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아이다. 비를 흠뻑 맞은 채 교실에 들어서도, 형이 죽은 뒤 열흘이나 학교에 빠졌어도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재영은 그 까닭이 자신의 어두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원래는 고재영처럼 눈에 띄지 않던 아이 강메리가 같은 반 남자아이들에게 차례로 고백을 하면서 교실 안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제 고백을 듣지 못한 아이는 단 두 명뿐인데, 그중 한 명이 바로 고재영이다. 작가 김민령은 강메리와 고재영 사이에 뜻밖의 인연이 있음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소외된 아이들의 고독한 마음을 들려준다.

누군가의 마음 / 창가 앞에서 두 번째 자리 / 작가의 말 / 추천의 말

안찬수 (시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 첫 만남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이다. 단편소설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최은영 (경기 운중중학교 국어 교사)
: 어릴 적에는 부모님께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 달라고 조르던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이제 책 읽기가 싫다고 말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금 이야기에 빠져드는 재미와 기쁨을 전한다.
서덕희 (경기 광교고 국어교사)
: 몇 해 전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소설 한 편 읽기를 하고 나면, 이렇게 긴 글은 처음 읽어 봤다는 반응이 나온다. ‘소설의 첫 만남’이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 문학은 힘들고 지칠 때 위로를 건네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를 전하며, 다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보물이라고 믿는다. 우리 학생들이 재미있게 책 읽는 풍경을 기대하며 마음이 설렌다.

최근작 :<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청소년 테마 소설 세트 2 - 전5권>,<오늘의 인사>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쓴다. 쓴 책으로는 청소년소설 『오늘의 인사』 『누군가의 마음』, 동화 『나의 사촌 세라』가 있다. 『외로움의 습도』 『사랑의 입자』 『중독의 농도』 『존재의 아우성』 『관계의 온도』 『복수는 나의 것』 등의 청소년 단편집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여러 사보와 포스터, 음악 앨범 등에 그림을 실었습니다. 그동안 표지를 그린 책으로 『샹들리에』 『이상한 동거』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

김민령 (지은이)의 말
가장 어둡고 슬프지만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한때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다정한 미소를 보냅니다.

창비   
최근작 :<돌돌돌>,<당근 할머니>,<장미 저택>등 총 3,797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65,505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958,390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319,33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