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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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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시아의 지역적 통합이라는 흐름을 염두에 두고, 지난 수십년간 변화해온 아시아 인권체제를 규범·기구·이행이라는 세 측면에서 분석한 책. 궁극적으로 아시아 전역을 포괄하는 인권체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지 타진한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던 저자의 이력이 유럽 등 타 지역에 비해 뒤처진 아시아 인권법에 대한 문제의식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 책은 아시아, 특히 동아시아 23개국(남한·북한·중국·일본·몽골·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버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동티모르·베트남·방글라데시·부탄·인도·몰디브·네팔·파키스탄·스리랑카)을 중심으로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이런 의문들에 하나씩 답하면서 아시아 지역 인권체제의 발전을 전망한다. 저자의 전망은 낙관적이며, 그 과정에서 한국이 담당할 역할과 위상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4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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