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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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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시대의 중국 시리즈 1권 『개혁과 개방』은 4인방이 체포된 후부터 1982년 공산당 12차 당대회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이 시기에 중국은 통치 엘리트들의 합의와 전 국민의 지지 속에서 개혁 개방을 시작했다. 또한 개혁 개방을 지도할 새로운 리더십인 덩샤오핑 체제가 확립되었다.
2권 『파벌과 투쟁』은 1987년 공산당 13차 당대회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이 시기에는 정치 엘리트들이 ‘개혁파’와 ‘보수파’로 나뉘어 파벌 정쟁이 벌어졌다. 또한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체제 지식인의 등장으로 인해 공산당은 국내외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런 과정에서 개혁파의 선봉장이었던 후야오방이 보수파의 맹공을 받아 실각하면서 개혁 개방은 위기를 맞았다. 3권 『톈안먼 사건』은 1989년에 발생한 톈안먼 민주화 운동과 1992년 덩샤오핑의 ‘남순강화(南巡講話)’에 대해 자세하게 들려준다. 이로써 덩샤오핑이 정치적 반대를 극복하고 어떻게 중국 비상의 토대를 만들 수 있었는지 생생한 증언들을 읽을 수 있다. 중국은 어떻게 개혁 개방에 성공했을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9월 29일자 - 중앙일보 2016년 10월 1일자 '책 속으로' - 한겨레 신문 2016년 12월 12일자 '2016년 올해의 책 국내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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