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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학자 피터 버크가 보여 주는 550년에 걸쳐 펼쳐지는 지식의 장대한 파노라마. 우리는 반세기 전에 피터 드러커가 예견한 대로 '지식사회'를 살고 있다. 이 '지식사회' 또는 '정보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 난다. 그러다 보니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원하는 정보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내가 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 정보이고 무엇이 지식인가?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우리가 처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미 16세기에 이탈리아의 한 작가는 "책이 너무 많다 보니 제목들을 읽을 시간조차 없다."라고 불평했다. 철학자 에드먼드 후설은 지식이나 학문이 1900년경에 '위기'를 겪었다고 믿었다. 이처럼 지식을 둘러싼 문제는 항상 존재했다.

현재의 특이점들은 역사의 장기적인 경향 속에 놓고 볼 때 더욱 분명해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떤 경로들을 지나서 지금의 지식에 이르렀는가?" 그 답을 구하고자 저자 피터 버크는 550년에 걸친 지식의 탄생과 유통에 관한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제2권 '백과전서에서 위키백과까지'에서는 <백과전서>로 대표되는 시기인 1750년경에서 시작해 '시민 과학'의 승리를 상징하는 '위키백과'가 등장한 2000년경까지를 다룬다. 지식을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했는지, 사라지고 파괴되고 버려진 지식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지식과 관련된 성, 계급, 국적 문제 등과 함께 시간의 변화에 따른 시대적 관심의 변화를 연대순으로 조망한다.

첫문장
지식사회라면 서로 다른 집단들이 지식을 얻어서 가공하고 전파해서 채용하는 방식들에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이 일련의 과정을 정보 분야에서는(즉 첩보 활동에서는) 네 주요 단계로 나누기도 하는데, 곧 수집collection, 분석analysis, 전파dissemination, 행동action이다.

: 이 책은 앞으로 지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최근작 :<폴리매스>,<지식의 사회사 2>,<지식의 사회사 1> … 총 31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민음사   
최근작 :<이야기꾼들>,<토카타>,<패브릭>등 총 2,077종
대표분야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6,093,974점), 일본소설 3위 (브랜드 지수 832,14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4위 (브랜드 지수 1,222,51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