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영국의 실존 인물 재스퍼 마스켈린의 눈부신 활약상을 흥미진진한 사건 위주로 짜임새 있게 엮은 소설이다. 마스켈린의 자체 부대인 통칭 '마술단'이 영국군의 위장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1941년 배틀액스 작전부터 1942년 라이트풋 작전까지 영국과 독일의 북아프리카 사막 전쟁을 지휘관의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기상천외한 전술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마술단원들 간의 전우애와 휴머니즘 정신이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어느 누구도 시도해 본적 없는, 전장의 매직 쇼를 펼친 마술사 재스퍼 마스켈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위장술 장교였던 그는 탱크 부대를 트럭으로 위장하고, 이집트 최대 항구 도시인 알렉산드리아를 통째로 옮기며 수에즈 운하를 숨기는 등 지상최대의 마술 공연을 기획하는데……. 서문 : “머릿속에 각인되는 첫 문장을 읽는 순간부터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아주 진한, 읽기의 즐거움” : “한 번 시작하면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소설.”
: “주목할 만한 이야기를 매우 유쾌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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