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어린이 생태잡지 '까치'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지식 책을 기획하고 글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 부르기, 강아지 ‘파랑이’랑 산책하는 걸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소리가 움직여요》,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사사사삭 땅 속으로 들어가 봐》, 《거미 얘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어린 시절 경상북도 작은 시골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놀이로 익숙한 들풀과 곤충 동물들을 생각하며 그림에 담고 있어요. 앞으로도 자연을 닮은 소박한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고고학자가 간다 파라오의 세계로>, <세계 역사 체험학습책>,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람쥐>, <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 여행>, <이런 구멍, 저런 구멍>, <태양계> 등이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병리곤충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에서 곤충의 다양성 분류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곤충과 친구하기》, 《딱정벌레》, 《신비한 바닷속 대탐험》 들이 있으며, 많은 어린이 책을 감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