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0)

공군사관학교 석화정 교수의 역사서로, 120여 년 전의 풍자화 2백여 점을 가지고 근현대 세계 자본주의가 제국주의 시대로 접어든 이면과 실상을 통찰한다. 저자는 "1898년은 대형 정치풍자화들이 신문과 잡지 1면을 도배하다시피 한 역사상 초유의 해"였으므로 "당시의 종적인 시간의 역사보다는 당시 세계사 현장, 횡적 공간의 역사를 따라가 보았다"고 밝힌다.

그때의 천재적 풍자화가들은 논리와 명분 뒤에 감춰진 강대국들의 의도를 끄집어내어 이미지로 명료하게 전달했다. 그 자료들을 탐정처럼 추적한 결과 저자는 그 어느 연구보다 제국주의의 복합적인 실상을 총체적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특기할만한 점은 제국주의 후발주자인 미국의 속성을 풍자화로써 드러냈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와 인종을 후진적으로 묘사하고 자국을 어른으로, 그들이 지배하려는 나라를 아이로 묘사하는 등 충격적인 미국의 민낯을 드러내었다. 스페인과의 전쟁 여론(아메리코 에스파냐; 미서전쟁)을 부추겼던, 추악한 미국 언론의 모습도 차분히 해설하고 있다.

최근작 :<풍자화로 보는 세계사 : 1898>,<풍자화로 보는 러일전쟁>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약 력
극동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서양 현대사, 제국주의시대 국제관계사 전공

주요 논저
『풍자화로 보는 러일전쟁』
『風刺畵で見る日露戰爭』
『러불동맹과 위떼의 동아시아정책』
『러시아의 동아시아정책』
『Rethinking of the Russo-Japanese war』
외 저역서 다수

「위떼의 대만주 정책」
「위떼와 동청철도 부설권 획득 경위」
「ロミアの韓國中立化政策」
외 논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