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lection 14권. 해골 1,275명(즉, 뼈 270,300개)이 살고 있는 도시 오스탕드르. 달이 빛나는 밤, 세탁소 아가씨가 빨랫줄에 빨래를 널고 있을 때 갑자기 어둠 속에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도시 오스탕드르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털북숭이 괴물이 주민들의 뼈를 하나씩 훔쳐간다. 해골 탐정 셜록이 베레모를 눌러 쓰고 수사에 나선다. 과연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고 오스탕드르는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1950년 튀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10여 년간 출판사에서 일한 뒤, 잡지, 광고, 만화, 소설, 시나리오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펭귄 365》, 《빨간 자동차의 하루》, 《룰루와 톰》, 《왜 이래요, 왜 이래?》 들이 있습니다.
196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 시절, 그래픽 아트와 광고, 석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작업을 리놀륨 판화로 합니다. 1990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책 작업 외에도, 소설의 표지를 그리기도 하고,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전시되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펭귄 365》, 《빨간 자동차의 하루》, 《세상의 낮과 밤》, 《똑똑한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5,933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766,865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1,65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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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한양 1770년>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