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비티 시리즈. 고층 건물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도로 위 복잡한 교통은 어떻게 통제할까? 깜깜한 밤, 우리 도시를 밝히는 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안소피 보만은 도시로 떠났다. 대도시의 작은 구역들과 거리들을 구석구석 누비고 경찰관, 소방수, 제빵사, 건축 및 수송 전문가 등을 모두 만나 보았다. 디디에 발리세빅은 정확하고 풍부한 그림으로 도시의 모든 모습을 낱낱이 보여 준다.
55개 이상의 플랩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지하철 입구 모양의 플랩을 열면 계단으로 내려가 지하철 안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기름을 넣고 있는 자동차 플랩을 열면 땅속의 유류 저장 탱크가 보인다. 변화무쌍하고 활기찬 도시의 곳곳을 들여다보다 보면, 보이는 것 너머를 볼 수 있는 통찰력과 세상을 전체로써 바라보는 총체적이고 공동체적인 시각이 자연스레 생길 것이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클로드 라포앵트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2년간의 여행 끝에 파리에 정착해,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 '와글와글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 《도구와 기계 250 백과》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고전 1위 (브랜드 지수 155,905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762,435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1,50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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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770년> 저는 읽고 싶은 책의 표지, 뒷표지, 목차 그리고 머리말을 순서대로 읽어, 책에 대한 기대와 흥분 그리고 떨림의 독서를 충분히 즐긴 후에야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소개하는 <한양 1770년>은 1770년 정월대보름 하루를 통해 조선 후기 생활사의 모든 것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작은역사> 시리즈 5권 중 한 권으로, 7년간의 지난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이며, 편집, 기획, 디자인 포맷을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읽은 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