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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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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은 얼마 전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의 회주 등 모든 직함을 벗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과 침묵을 선언하셨다. 존재에 대한 성찰을 위해 끝없이 정진하는 면모를 보여준 스님의 이번 책에는 <오두막 편지> 이후 스님의 생활 모습과 생각들이 담겨 있다.
홀로 사는 즐거움을 말하지만 결국 홀로 있는 것은 함께 있는 것임을 설파하는 책으로, 더욱 깊어진 사유의 언어와 맑은 영혼을 만날 수 있다. 5년 만에 출간되는 법정 스님의 신작 산문집. 법정 스님이 직접 쓴 글씨와 그림이 책표지에 실렸다. 1. 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 오래 될수록 편안한 벗처럼 법정의 책은 늘 옆에 간직해두었다가 때때로 들춰보고 싶어진다. - 동아일보 : 법정의 글들은 단순한 은둔자의 감상이 아니다. 몸은 홀로 있지만 인간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명민한 통찰이며, 그가 추구하는 도의 일부이다. - 조선일보 : 법정의 글은 문명사회에서 찌들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방향을 지시해주는 정신적 등대 역할을 한다. - 중앙일보 : 청빈한 삶을 설파하는 여러 에세이 중에서도 법정의 글이 유독 사랑받는 까닭은 그가 산속 오두막에서 그렇게 살면서 그 삶을 그대로 책에 담았기 때문이다. - 한겨레 : 나는 진정 내 안의 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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