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0)

법정 스님은 얼마 전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의 회주 등 모든 직함을 벗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과 침묵을 선언하셨다. 존재에 대한 성찰을 위해 끝없이 정진하는 면모를 보여준 스님의 이번 책에는 <오두막 편지> 이후 스님의 생활 모습과 생각들이 담겨 있다.

홀로 사는 즐거움을 말하지만 결국 홀로 있는 것은 함께 있는 것임을 설파하는 책으로, 더욱 깊어진 사유의 언어와 맑은 영혼을 만날 수 있다. 5년 만에 출간되는 법정 스님의 신작 산문집. 법정 스님이 직접 쓴 글씨와 그림이 책표지에 실렸다.

1. 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산방에 비친 달빛에 잠이 깨어 / 오늘 하루 내 살림살이 / 홀로 사는 즐거움 / 당신은 행복한가 / 꽃에게서 들으라 / 아무것도 갖지 않은 자의 부/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 대나무 옮겨 심은 날/ 산중에서 세월을 잊다 / 걷기 예찬

2. 행복은 어디 있는가
물 흐르고 꽃 피어난다 / 꾀꼬리 노래를 들으며 / 행복은 어디 있는가 /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 이 여름의 정취 / 나의 겨울나기/ 그곳에서 그렇게 산다 / 나무 이야기 / 산중에 내리는 눈

3. 빈 그릇으로 명상하다
그대는 지금 어느 곳에 있는가-정채봉을 기리며/ 빈 그릇으로 명상하다 / 자신의 집을 갖지 않은 사람 /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 산 너머 사는 노 승/ 영혼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 봄은 가도 꽃은 남고 / 내 그림자에게

4. 다시 산으로 돌아가며
천지간에 꽃이다 / 감옥이 곧 선방 / 다시 산으로 돌아가며 / 무말랭이를 말리면서 / 토끼풀을 뽑아든 아이 / 생활의 규칙 / 겨울 가고 봄이 오니 / 산자두를 줍다 /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 / 세상이 크게 변하고 있다 / 인간 부재의 시대 / 나무종이보살 / 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

: 오래 될수록 편안한 벗처럼 법정의 책은 늘 옆에 간직해두었다가 때때로 들춰보고 싶어진다. - 동아일보
: 법정의 글들은 단순한 은둔자의 감상이 아니다. 몸은 홀로 있지만 인간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명민한 통찰이며, 그가 추구하는 도의 일부이다. - 조선일보
: 법정의 글은 문명사회에서 찌들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방향을 지시해주는 정신적 등대 역할을 한다. - 중앙일보
: 청빈한 삶을 설파하는 여러 에세이 중에서도 법정의 글이 유독 사랑받는 까닭은 그가 산속 오두막에서 그렇게 살면서 그 삶을 그대로 책에 담았기 때문이다. - 한겨레
: 나는 진정 내 안의 주인인가

최근작 :<[큰글씨책] 꽃한테 들어라>,<꽃한테 들어라>,<탱자> … 총 119종 (모두보기)
소개 :

법정 (지은이)의 말
꽃이 지나간 자리에 초록이 눈부시다. 온천지가 살아 있다는 소식으로 생명의 물감을 마음껏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 실은 글들은 <오두막 편지> 이후 내 생각과 삶의 모습을 담은 것들이다.
봄 씨앗과 모종을 구해 놓고도 산중의 날씨가 풀리지 않아 아직도 밭이 비어 있다. - 법정

샘터사   
최근작 :<헬로, 새벽이>,<있는 힘껏 산다>,<빛날 수 있을까>등 총 449종
대표분야 :에세이 8위 (브랜드 지수 755,553점), 정리/심플라이프 14위 (브랜드 지수 4,184점), 과학소설(SF) 17위 (브랜드 지수 30,971점)
추천도서 :<왜 주인공은 모두 길을 떠날까?>
이 책은 다음 세대에게 앞 세대의 지혜와 사랑을 전하고자 샘터에서 정성껏 만들어 가고 있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중 한 권입니다.

왜 전 세계 옛이야기 속 어린 주인공들은 집을 나서 길을 떠나는 모험을 할까요?

이 책이 좋은 길동무가 되어 여러분 모두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성구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