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우리전통음식의 이해로 반상 등의 일상식, 출생에서 제사까지의 통과의례음식, 절기에 따른 세시음식, 궁중음식 등으로 크게 구분하여 음식과 상차림의 배경지식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2부에서는 전통음식의 실제로 주식류, 부식류, 혼례음식류로 분류하였다. 세분하면 주식류에서는 밥, 죽, 미음, 국수 등으로 구분하여 해당 음식의 종류와 음식명의 뜻을 정리하였으며 재료와 분량에서 정확한 계량으로 사진과 함께 만드는 법에서 누구라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머리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식생활은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예전의 생명유지 수단으로써가 아니라 생활수준의 척도로까지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 나라의 음식을 아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에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독특한 우리의 음식문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의 것을 많이 잊고 지내면서 오히려 외래에서 유입된 외식문화의 번성을 조장하며, 국적 없는 요리로 그 순수함을 버리기까지 했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이 책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아름답고도 건강한 우리 전통음식의 세계화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부에서는 우리전통음식의 이해로 반상 등의 일상식, 출생에서 제사까지의 통과의례음식, 절기에 따른 세시음식, 궁중음식 등으로 크게 구분하여 음식과 상차림의 배경지식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전통음식의 실제로 주식류, 부식류, 혼례음식류로 분류하였습니다. 세분하면 주식류에서는 밥, 죽, 미음, 국수, 만두로, 부식류에서는 국, 탕, 찌개, 전골, 찜, 조림, 선, 회, 나물, 마른찬 등으로 구분하여 해당 음식의 종류와 음식명의 뜻을 정리하였으며 재료와 분량에서 정확한 계량으로 사진과 함께 만드는 법에서 누구라도 알기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습니다.
이 책은 조리나 식품영양, 외식산업을 전공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각 과제마다 분류번호와 능력단위 및 수준을 표기하였으니 작으나마 유용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들은 그동안 대학에서 오랜 기간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가르치면서 준비하였던 자료들을 모아 용기 내어 책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계속 수정,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자일동